믿음으로 사는 자
2007년 우리 교단의 슬로건은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자’는 것이었다.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란다는 것은 곧 꿈이요, 소망을 이루자는 뜻이었고, 그 꿈과 소망은 곧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시는 하나님께 간구하여 얻어내는 것이라고 나는 가르쳤다. 그리고 일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당신은 바랄 수 없는 무엇을 바랬고, 이루었는가?
나는 그동안 많은 성도들이 바랄 수 없는 것을 이뤘다는 소식을 많이 접했다. 나는 그들에게서 공통점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기도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었다. 그들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 기도에 전념했고, 그것을 하나님이 이루신다는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만일 당신이 열심히 기도했는데 아직까지 당신의 꿈과 소망을 이루지 못했다면 당신은 씨를 심어놓고 씨가 잘 자라나 매일 땅을 파보는 자와 같다.
즉 믿음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씨를 심어놓고 ‘이게 날까? 안 나는 거 아닌가?’ 하며 매일 땅을 봐본다면 씨가 어떻게 자라겠는가? 기도해놓고 “이것이 될까? 이것이 정말 가능한가?” 한다면 어찌 열매를 맺히게 하시겠는가 말이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은 자가 얻을 것이 무엇이겠는가.
믿음, 이것은 믿는 자의 기본이요, 삶의 발판이다.
이 믿음으로 우리가 구원에 이르고, 이 믿음이 있어 우리 삶이 풍요롭고 평안 중에 거하게 되며, 이 믿음으로 인하여 못할 것이 없으며,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고통과 병에서 놓음을 받을 수 있다.
한 해의 끝에서 우리가 다시 정비해야 할 것 중 가장 큰 것이 믿음이다. 고속도로를 달리기 전에 자동차를 점검하듯, 내년 고속질주를 위해 믿음의 점검은 당연 필수다. 믿음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을 명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