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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호 목차 › 붕우칼럼

전문인이 되라

407호 · 2007-12-12

많은 사람들이 내게 실패의 원인에 대해 물어올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나는 그들에게 늘 하는 말이 이것이다. “네 것이 아닌 다른 것을 하려고 하니까 실패하는 거다. 네 것을 해라. 다른 것을 찾으려고 하지 말고 내 것에 전문인이 되라.”

나는 전문성을 요구하는 목사다. 또한 전문성을 추구한다. 나는 목사도 자기 전문 분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전문분야는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회복시키고 귀신을 쫓으며 병을 고치는 일이다. 그 분야에 관한 한 나는 일인자라고 자부한다. 물론 하나님도 인정하셨고, 귀신들조차도 인정한 바다. 왜 내가 귀신을 잘 쫓는가하면 나는 매일 귀신을 쫓기 때문이다. 나는 다른 것을 하지 않는다.

다른 목사들을 흉내 내지도 않는다. 왜? 내가 그들을 흉내 내봤자 그 분야에는 나보다 그들이 훨씬 낫기 때문이다.

목사들의 고민 중의 하나가 바로 설교다. 그러나 그들이 설교 때문에 골머리를 썩이는 이유는 뭔가 새로운 것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그러나 주님의 설교를 들어봐라. 하신 말씀을 되하고 되하셨다. 주님이 하실 말씀이 없어서 그리 하신 것이 아니라 그것이 하실 말씀의 전부요, 요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장엄한 선포다. 하나님의 말씀에 인간적인 생각이나 이론을 첨가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목사들은 깊이 기도하고 성경에 있는 그대로 선포하면 되는 것이다.

전문인이 되기 위한 필수요소는 반복이다. 그러므로 늘 새로운 것만 추구하다 수습 인생으로 끝나지 말고 반복하여 전문인이 되라. 그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며, 실패와 멀어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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