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고집
많은 사람들을 만나 보면서 깨달은 것이 있는데, 성공한 사람은 원칙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실패자들은 고집을 주장한다는 것이다. 언뜻 보면 원칙이나 고집이 일맥상통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원칙이 여러 현상이나 사물에 두루 적용되는 근본적인 법칙이나 원리라면, 고집은 그저 자기 의견을 바꾸지 않으려고 버티는 성미로, 타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 성도들이 삶에, 경영에 원칙을 갖기 바란다. 만일 원칙이 없다면 어떤 현상이 초래될까? 그 날의 기분 따라 어제는 불가능했던 것이 오늘은 가능하게 되고, 상황 따라 같은 문제에 어제와 다른 답을 내어놓을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게 되면 삶이나 경영이 우왕좌왕하게 될 것은 뻔하고, 갈팡질팡할 것이 불을 보듯 하다.
그러나 반대로 고집을 주장한다면 어제와 다른 오늘도 어제와 같은 방식으로 반응할 것이고, 다른 의견에 무조건 배타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니 발전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원칙은 건물의 골조 같은 것이다. 골조가 같다고 같은 모양의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듯, 원칙 존재 하에 충분한 융통성은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만일 그러지 않고 단순히 예외가 없는 원칙주의자가 되어 ‘이럴 땐 꼭 이래야 한다.’고 한다면 이는 곧 고집과 별로 다르지 않게 된다.
당신은 인생의 원칙이 있는가? 경영이나 목회에 원칙을 두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그때그때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살고 있는가? 성공하고 싶으면, 꼭지점 인생이 되고 싶으면 원칙을 세워라. 삶에 기준을 둬라. 고집쟁이 말고 융통성 있는 원칙주의가 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