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8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귀를 기울이세요
388호 · 2007-08-01
어느 집사님이 몸이 많이 편찮으셔서
총회장 목사님께 안수를 받았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집사님, 집사님은
좀 쉬셔야 합니다. 아무 생각하지
말고 우리 기도원에 내려가서 요양을
좀 하세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집사님이 기도원에
내려가셨는데, 얼마 있지 못하고 다시
서울로 올라갔답니다. 이를 안
목사님이 왜 그랬냐고 했더니 그
집사님 말씀이 이랬습니다.
“목사님, 제가 없으니까 집안은
집안대로 엉망이고, 남편도 말이
아니고요, 애들은 꾀죄죄한 것이
더 기도원에 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런데요, 그 집사님의 병이 더욱
악화되어 그만 얼마 있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답니다. 자신이
있어야 가족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을 먼저 지켰더라면 그렇게
사랑하던 가족도 지킬 수 있었을 텐데,
자신을 지키지 못했기에 영원히 가족도
지켜주지 못한 겁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 나와 우리 가족이
먼저 구원을 받아야 다른 사람을
구원시킬 수 있습니다. 먼저 내가
복음화 되어야 다른 사람도 복음화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먼저 내가 있어야
내 가족도, 내 이웃도 돌볼 수 있고,
내 나라도 살찌울 수 있습니다.
순서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먼저 나를, 내 땅을 기름지게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