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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호 목차 › 나눔의 지혜

아는 것이 힘이다

387호 · 2007-07-26

어느 날, 포드 자동차 회사에 갑자기 전기가 나갔다. 갑자기 정전이 되니 자동차 생산 라인이 모두 멈추게 되었다. 회사는 처음 당한 상황에 놀라 사내의 모든 전기 기술자를 불러 빨리 전기가 들어오게 고치라고 재촉했다. 그러나 사내 기술자 중 아무도 그 원인을 알아내지 못했다. 회사는 급했다. 전기가 늦게 들어올수록 그만큼 회사에 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포드사는 에디슨 전기 회사의 일류 기술자를 급히 불렀다. 그런데 에디슨 전기 회사의 기술자는 도착하여 전기실을 훑어보더니 십분 만에 수리를 해냈다. 다시 전기가 들어오자 포드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에디슨 사의 기술자가 말했다.

“청구서는 나중에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날아온 청구액이 무려 3,000달러나 되었다.

당시 액수로는 상당히 큰 금액이었다. 포드사는 청구서를 받아들고 참으로 황당했다. “아니, 와서 십 분 만에 고친 일에 3,000달러라니…. 해도 너무 하는 거 아닌가.”

하여 에디슨 사에 전화를 걸어 상세 내역을 보내달라고 했다. 그런데 그 내역서가 이렇다. “원인 발견이 2,950달러, 수리비 50달러.” 이것을 보고 포드사에서는 두말하지 않고 3,000달러를 지급했다.

세상은 ‘인재 제일’로 가고 있다. 과거가 허울 좋은 학벌위주의 시대였다면, 지금은 실력 있는 자가 제일이다. 빛 좋은 개살구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실력을 키워야 하고, 나만의 진검을 소유해야 한다. 그래야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토사구팽(兎死拘烹)을 밥 먹듯 하는 냉엄한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도 말씀하시지 않으셨는가.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고전4:20)고.

능력은 노력의 대가다. 능력은 인내의 열매이고, 열정의 산물이다. 그러니 오늘 노력하고, 현실을 참고, 지금에 충실 하라. 그러면 당신을 서로 모셔가려고 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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