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자
2007년의 상반기가 마감되고 있다. 이제 우리 앞에는 우리의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부어야할 뜨거운 여름이 기다리고 있다. 세월이 날아가듯 지나고 있음을 절감한다.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한 해가 되자’며 힘찬 출발을 시작한 2007년이 어느 새 반환점을 지나고 있는 것이다.
2007년 상반기, 우리의 성과는 실로 놀라웠다. 언제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기도로 동참해준 우리 성도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믿는다. 물설고 낯선 이국땅에서 우리가 의뢰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인데 그분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은 오직 기도밖에 없음을 잘 안다. 그러기에 합심으로 기도해주는 우리 성도들, 땅끝예수전도단의 회원들이 우리의 가장 큰 지원부대임을 자랑스럽게 밝히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든든한 후방의 지원이 있기에 우리는 승리를 거듭해오고 있는 것이다.
상반기 해외집회들을 통해 이미 중미 멕시코는 우리의 확실한 선교거점으로 자리 잡았고, 올 상반기, 아프리카 가나,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 그리고 동유럽의 우크라이나를 지나며 뿌린 복음의 씨앗은 날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는 보고다. 그 성과들로 이번 8월말에 개최될 제 11회 세계목회자 영성세미나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해외목회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수가 늘어왔지만 이번은 특히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중남미와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러시아 권은 참가신청이 너무 많아 엄선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한다. 그들이 우리 예수중심세계하나되기운동을 주목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바로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기사와 표적이 지금 이 시간에도 동일하게 우리 교단을 통하여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목사님을 통해 나타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현재성, 그리고 우리 성도들이 보여주는 헌신과 기도의 모습에 주목한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성도들이 합심하여 통성으로 기도하는 모습은 그들에게 충격이고 경이 그 자체다. 그리고 몸과 마음과 물질을 다해 교회를 섬기는 성도들의 헌신도 그들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있다.
영성세미나에 참석하고 돌아간 목회자들을 현지에서 만나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이야기 중에 하나가 우리 성도들의 헌신적인 봉사 자세이다. 특히 주의 종을 섬기는 모습은 그들에게 감동 이상을 선사한다. 그래서 영성세미나에 다녀간 목회자들은 집회에 임하는 자세나 목사님을 섬기는 자세부터 달라진다. 하나님의 일을 어떤 각오와 자세로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게 되는 것이다. 그런 작은 변화들이 그들의 교회를 변화시키고 교회의 성장과 성숙으로 인도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는 것이다. 확신을 갖고 말하지만 그들의 이런 변화와 성장의 열매는 곧 우리가 그날에 목사님과 함께 받을 상이다.
이제 7월말부터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시작으로 어린이 여름성경캠프, 여름산상집회, 그리고 세계목회자 영성세미나, 올림픽공원 주일전도집회가 9월초까지 숨 가쁘게 이어질 것이다. 지금까지도 언제나 헌신적인 자세로 충성해온 우리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다시 한 번 우리 예루살렘교단의 저력을 보여줄 때이다. 전국에서 기도원으로 모여들 젊은이들, 가난과 병과 고통 가운데, 그리고 신앙의 재충전을 위해 전국과 해외에서 몰려올 성도들, 그리고 우리 교단의 역동적인 성장비결을 배우고자 전세계에서 찾아올 해외목회자들이 있다.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을 대접해도 그 상을 잃지 않는다(마10:32)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우리의 관심과 기도와 대접의 손길이 필요한 때이다.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한 해가 되자던 2007년의 반환점에 서서 다시 한 번 우리의 힘을 모아야할 때이다. 그동안 우리가 이루어온 역사를 돌이켜 보라. 하나님이 함게 하셨기에 이루었던 역사들을 기억하라. 다시 한 번 우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