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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381호 · 2007-06-13
요즘 금융기관이나 검찰청을
사칭한 전화사기단이
극성이라는 것 알고 계시죠?
절대 은행이라고, 카드사라고,
혹 검찰청이라고 그대로 믿으면
절대 안 돼요. 우리 교회 박 장로님도
이번에 퇴직금을 다 날릴 뻔 했다지
뭡니까. 은행이라고 하면서 전화가
오기를 “비밀번호가 새나갔으니
비밀번호를 바꾸라”고 하더랍니다.
그러면서 비밀번호를 바꾸기 위해서
전에 사용하던 비밀번호를 누르라고
하기에 시키는 대로 했더니 순간 돈이
다 빠져나갔다지 뭡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잡기 어렵다는
사기단을 잡는 바람에 천만다행으로
돈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장로님이 우리 성도들에게
신신당부하면서 절대 자신처럼
속지 말라고 당부하셨다고 합니다.
말세는 악한 것들이 날뛴다고 했습니다.
또 속이는 자들도 많다고 했습니다.
사실 믿을 것이 하나도 없는 세상입니다.
먹거리도 믿을 수 없고, 정책도 믿을
수 없고, 사람도 그리 믿지 못하겠습니다.
그러다보니 자꾸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되네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요.
그러나 의심만하며 수동적인 자세로
세상을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세상을
떠나 살 수도 없고요. 그러니 우리는
매사 확인하고, 점검하고, 짚고 넘어가는
신중함을 가져야 합니다. 당한 후에 남
탓이나 하지 말고 매사 신중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