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면 다 받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집도 주시고 가게도 주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신앙의 문외한이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습니다. 술도 마셨고, 쾌락을 좇았습니다. 그러다 예수중심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이렇게 설교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큰 자가 되기 전에 먼저 깨끗한 자가 되라.”
그래서 그 때부터 저는 깨끗한 자가 되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집사직분을 맡으면서도 저는 술과 담배를 여전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꿈에 이초석 목사님이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놈, 여태껏 술과 담배를 끊지도 못하면서 집사직분을 가지고 있다니….” 저는 그 음성을 듣고는 깜짝 놀라 일어났습니다.
꿈을 깬 저는 정말 ‘내가 이래서는 안 되지, 하나님 앞에 깨끗한 자가 되어야지.’ 하고는 술을 끊었고, 불쌍한 자를 돕고 전도에 힘썼습니다. 정말 있는 힘껏 전도했으며, 구제에 힘썼습니다.
제 남편은 이 세상에서 못된 일만 골라서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술장사, 아가씨 장사 등 해서는 안 되는 일을 많이 했습니다. 온몸에는 문신이 가득하고 얼굴조차 험상궂은 인상이었습니다. 그런 남편을 저는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주 안에 들어와 보니 남편은 가정의 머리이고 남편을 존중해야 가정이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목사님이 단에 서실 때마다 하나하나 깨달음으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구역장 직분을 맡은 지 1년 정도가 지나서 저도 조장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요나서 3장을 봐라.” 그것은 요나가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는 장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의 음성은 “내게 부르짖어 기도하라. 내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자에게 줄 것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응답이라고 여겨 조장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서울에서 가게를 하다 망한 저희는 집도 절도 없는 신세였는데, 인천 언니가 방을 준다고 해서 몸만 인천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마저 여의치 못해서 저는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식당에서 일을 하게 되어 월세 방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곳이 인천 동구입니다. 인천 동구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저는 매일 교회에 올라가서 울었습니다. “하나님, 우리도 집 주세요.” 하면서요. 그런데 정말 하나님이 저희에게 빌라를 주셨습니다. 은행융자를 받았는데 마침 아주 싼 가격에 경매 매물로 나온 빌라 한 채를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 빌라 위층에 사는 아주머니가 매일 제게 유혹을 했습니다. 바로 술이었습니다.
그것을 참아내기란 정말 제게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이사를 가야겠다고 했더니 남편은 그럼 부평으로 이사를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부평에 가서 이집 저집을 보아도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아니, 내가 왜 이래. 내가 동구에 와서 신앙생활도 했고, 복도 받았는데 왜 여기를 떠나려고 하지? 우리 전도사님과 조장님이 나를 위해 얼마나 기도를 해주시는데 내가 왜 동구를 떠나려고 하나.’ 이런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유혹을 이기면 되지.’ 하며 저는 이사할 마음을 접었습니다.
지금 운영하는 가게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남편과 저는 남의 가게에서 7년을 일했는데 저는 늘 “이 가게가 우리 것이 되게 해 달라”고 매일 기도했습니다. 하루는 가게 주인이 저희 내외를 불러서 갔더니 그냥 세만 주고 해보라는 것입니다. 저와 남편은 너무 기뻤습니다. 제가 그곳에서 일한 7년 동안 정말 매일 이것이 우리 가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마침내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자기네를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연수구 선학동에서 자금성이란 중국집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무한 감사드릴 뿐입니다.
저는 요새 가게를 마치고 나면 자식이 없는 노인 두 명을 돌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길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나가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이며, 제 힘껏 불우한 이웃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하면 다 받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기도하면 다 하나님이 들어주십니다. 우리가 들어주실 때까지 기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응답을 받지 못하는 겁니다. 그러니 응답이 올 때까지 낙담하지 말고 기도하세요. 그리고 전도하세요.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우리만 아는 것은 죄입니다.
어느 책에서 보니까 전도하면 천국에서 내 집 평수가 넓어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계에서 듣던지 아니 듣던지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전도하며 천국에서 좋은 집에 살고 왕권을 누리며 삽시다. 늘 말씀으로 인도해주시는 총회장 목사님과 전도사님께 감사 드리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