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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366호 · 2007-02-28
주일이면 많은 성도들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다들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기쁨으로 봉사하는 것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 중에도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데, 그들은 유아·유치부
선생님들입니다.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 우는 아이를 안고 달래는 모습,
아직 대소변을 못 가리는 아이들 때문에
변기 들고 뛰는 모습, 율동을 하며
찬양하는 모습,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열심히 가르치는 모습… 정말
최상의 모습입니다. 대부분이 아직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의
자녀처럼 아이들을 돌보고 사랑합니다.
세상에 있는 그 또래는 노는 날이라
데이트도 하고, 야외로 놀러나갔을
텐데 그들은 자원하여 처녀엄마가 되고,
총각아빠가 되어 수고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들은 하늘의 비밀을
알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수고가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쌓은 공적대로 그 날에 상과 면류관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누구나 구원은 받지만 상은 누구나의
것이 아닙니다. 당신도 주를 위해
무언가 하세요. 지금 손 놓고 있으면
그 날 남들이 상 받는 것을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