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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호 목차 › 구원의 우물

사도행전 강해 (10)

348호 · 2006-10-25

사도행전 3:17~26 회개하면 유쾌해진다

1. 회개가 가장 빠른 길이다

성전 미문에 앉아 있던 앉은뱅이가 일어난 것을 보고 놀라서 모인 사람들에게 베드로는 두 가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지난주에 말씀드렸던 예수의 이름입니다. 이 권능이 사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고 바로 너희가 죽인 예수의 이름으로 된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둘째는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빨리 돌이켜 예수를 영접하고 죄 사함을 받으면 너희 마음에 답답하던 것이 다 사라지고 유쾌한 마음을 하나님이 주신다는 것입니다.

손에 냄새나는 더러운 것이 묻으면 빨리 가서 비누로 닦는 것이 상책입니다. 적당히 옷에 문지르거나 장갑으로 감춘다 해도 겉보기는 멀쩡하나 곧 냄새가 배어나오게 됩니다. 잘못한 것은 빨리 가서 잘못했다고 말하고 용서 받으면 속이 시원해진다는 겁니다. 다윗도 우리아를 죽이고 밧세바를 취하는 죄를 범했을 때 자신의 양심이 짓눌려 심한 고통을 받습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용서 받았더니 너무나 시원하고 즐거워 “하나님께 토설하고 용서함 받는 자는 행복한 자”라고 시편 32편에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물론이고 혹시 가족이나 이웃, 성도 간에 잘못한 것이 있습니까? 오늘 다 털어놓고 용서를 빌고 유쾌하게 되는 축복을 받읍시다.

2. 죄 없는 사람 없다

우리는 모두가 죄인입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이미 하나님께서 로마서 3장에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자기는 죄가 없다하면 그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편안하게 하나님께 나아오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주님은 아무리 큰 죄라도, 일흔 번에 일곱 번도 다 들어주시고 용서하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요일1:8,9).

누가 돌아온 탕자를 죄인이라고 종으로 취급하겠습니까? 그의 아버지가 ‘이는 내 죽었던 아들’이라고 온 동네에 잔치를 베풀어 알리는데, 종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아들은 종이 되는 법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여러분! 아버지께 담대히 나아가십시오. 진리의 목욕탕에 들어오셔서 마음껏 닦으시고 평안과 자유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피로 닦아놓은 용서의 길에 우리가 거침없이 들어갈 때 한량없이 기뻐하십니다. 주저하지 말고 주께 나아가 회개하고 용서 받으십시오.

3. 다시 같은 죄를 짓지 말라

회개의 뜻은 가던 길을 돌아선다는 말입니다. 죄는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참된 회개는 다시는 잘못된 길로 돌아가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간음한 여인을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다시는 그런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38년 된 병자를 고쳐주시고 뒤에 만났을 때 다시는 병이 생기지 않도록 죄를 짓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또 중풍병자에게도 병을 고치시기 전에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며 죄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 주시고 일어나 걸어가라 하셨습니다.

주님 앞에 간구하기 전에 먼저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회개하여 깨끗이 용서받고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깨끗한 그릇에 맛있는 음식 주기를 즐거워하는 엄마처럼, 우리 주님도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는 외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 조상 아브라함, 모세, 사무엘 같은 위대한 일꾼들이 증거한 그 예수의 말을 들어라. 그 분을 모셔드리고 모든 악에서 떠나면 너희에게 큰 축복이 임할 것이다.”

하나님과 화목하고 이웃과 성도와도 화목하십시오. 주님께 회개하여 용서를 구하고, 또 주님이 우리를 용서하셨듯이 내게 죄 진자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용서하여 유쾌한 삶을 사십시오.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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