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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귀를 기울이세요

346호 · 2006-10-11

우리 기도원에 속을 썩이는

집사 하나가 있었답니다.

아마 그 사람으로 인해 기도원 식구들이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이를 보다 못한

기도원 원장이신 권 목사님이

총회장 목사님께 부탁드렸습니다.

“목사님, 저 사람 좀 빼주십시오.

다들 힘들어 합니다. 저 사람만 없으면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말을

다 들으신 총회장 목사님이

권 목사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권 목사님, 나마저 그를 버리면

그를 누가 구원하겠습니까?

빼버리는 것은 간단한 일이지만

그럼 그는 어디로 간단 말입니까?

아무도 환영하지 않는데요.

그를 위해 기도하고 사랑으로 안으면

반드시 그가 변화될 것입니다.”

눈엣가시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일만 만들고, 사람을 피곤하게 하고

못살게 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과거 우리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그런 우리를

주님이 사랑으로 사람답게, 아니

하나님의 자녀답게 만드신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자녀다워짐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자들을

포용하고,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와 허물을 덮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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