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원칙
60여 평생을 살다보니 모든 것이 많이도 변했다. 내가 나서 자란 고향도 옛 모습이 아니고, 친구도 옛 친구가 아니다. 산천도 그 때 그 모습이 아니고, 나 또한 참 많이도 변했다. 사람들의 가치관도 변하고, 영원한 진리일 것 같았던 학설도 변하고, 상식도 변하는 것을 보면 변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런 이치일지도 모른다.
모든 것은 시간이 가면 변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나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절대 변하지 않는 불변의 법칙을 전하고 있다. 아무리 세상이 뒤집혀도,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 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고 주장한다. “지도는 변해도 나침반은 변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변하지만 오직 길이요, 진리이요, 생명이신 예수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그 분의 말씀 또한 일점일획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 분을 믿고 따라가십시오.”
우리나라 교육이 왜 갈팡질팡하는 줄 아는가? 그것은 교육법이, 입시제도가 허구한 날 바뀌기 때문이다. 장관이 바뀔 때마다 장관 소신대로 법이 변하니 학교도, 학부모도, 학생들도 제 길을 못 찾는 것이다.
원리원칙이 없는 한 우리 삶은 푯대 없는 배처럼 흔들리게 된다. 남들 말에 흔들리고, 세상 풍조 따라 흐르게 된다. 아무리 흔들어도 N과 S를 가리키는 나침반처럼 변함없는 원리원칙이 있어야 한다.
내가 핍박과 모함 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은 내 원리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하나님 말씀이다. 하나님 말씀으로 원리원칙을 삼으면 절대 방황하지 않고 우리의 목적지에 이를 수 있게 된다. 세상은 변한다. 그러니 변하지 않는 하나님 말씀 위에 굳게 서라. 그것을 원리원칙 삼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