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귀를 기울이세요
343호 · 2006-09-21
한 장로님이 총회장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장로님은 목사님을
만나자마자 봉투부터 내밀었습니다.
“목사님, 이거 헌금입니다.
집에 있는 돈 다 가져왔습니다.
500만원입니다.” 목사님은 ‘장로님에게
분명히 무슨 일이 있었구나.’ 짐작 하고는
봉투를 받으며 물었습니다.
“장로님, 무슨 일인지
어디 한 번 들어봅시다.” 그랬더니
장로님이 자초지종을 말했습니다.
“어제 제가 기도를 하고 있는데,
이석실 행정 목사님이 제 앞에
나타나는 겁니다. 꿈이 아니고
제가 기도를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행정 목사님이 제게 하는 말이
‘장로님은 헌금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러는 겁니다.
제가 얼마나 놀랐는지 기도를
하다말고 눈을 번쩍 떴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하나님이 제게
말씀하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하나님께 너무 인색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돈을
다 가지고 온 것입니다. ”
목사님은 그 장로님을 위해
기도해주었습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