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생각 속에 어떤 씨를 심었는가?
요즘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 축구선수의 고교시절 생활기록부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축구경기를 할 때 매우 성실하게 경기를 한다고 많은 칭찬을 듣는 선수였다. 아니나 다를까 그의 고교시절 생활기록부를 보니 3년 동안 결석이나 지각이 한 번도 없었음이 드러났다.
그것은 그가 경기에 임할 때의 성실함이 어느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계속되어 몸에 체득된 것임을 확실하게 증명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어린아이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어린아이들의 교육에 많은 관심을 두셨음을 알 수 있다. 신명기 6장 4~7절에 보면,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을 가르칠 때‘너’뿐만이 아닌‘네 자녀’에게도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명령하셨다. 우리는 이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해야한다.
목사님은 캠프를 앞둔 주일 설교를 통하여 국가의 미래가 우리의 차세대들에게 달려있음을 강조하셨다. 또한 예배 때마다 우리 교회의 차세대 인재들을 통해 이 나라와 세계에 빛을 발하는 지도자들이 배출되기를 기도하고 계신다.
목사님은 성경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 영혼들에게 두 가지를 말씀하셨다. 먼저 유치부 어린이들에게는 ‘사과나무에 기름을 주는 아이와 물을 주는 아이’ 이야기를 해주셨다. “나무에 기름을 주면 죽어버린다. 그러나 물을 주면 실한 열매를 내서 우리에게 맛있는 열매를 제공해주지 않는가. 만물도 좋은 것을 주어야 좋은 열매를 내주는 것처럼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족과 이웃에게 좋은 것을 줄 때 내 삶에 풍성한 결실을 거두게 되는 것이다. 설혹 나에게 해를 끼치는 원수라할지라도 좋은 것으로 대접하는 것이 내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 비결이다. 일생을 이런 정신으로 살아간다면 여러분의 삶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가득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며 일생을 살아가면서 오직 남에게 좋은 것을 주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셨다.
또한 유초등부 어린이들에게는 봉숭아꽃을 보여주시며, “봉숭아꽃 속에 있는 씨는 셀 수 있지만, 그 씨 속에 있는 봉숭아꽃은 셀 수 없다”는 주제로 우리의 생각 속에 어떤 씨를 심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말씀하시며, 상상력을 제한하지 말고, 생각의 전원을 끄지 말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도전하고 성취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될 것을 강력히 주문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의 그 마음을 아시고 이번 2006 여름캠프에 성령으로 뜨겁게 역사해주셨다. 첫날부터 하나님은 교사들과 어린영혼들을 만지기 시작하셨다. 예수님을 만나고 찾기 원하는 자들을 부르자 교사들과 아이들이 단상위로 가득하게 올라왔으며, 그것도 모자라 단상 밑에서 울며 기도하는 교사와 아이들도 보였다. 그 모습을 보고 다시 한 번 놀랐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에도 놀랐지만 많은 아이들이 울며 간절히 하나님을 찾는 모습을 보고 더 놀랐다. 통성기도를 시키자 많은 아이들이 성령 받기를 구하며 울며 기도하는 것이었다. 뜨거운 성령의 역사였다.
우리의 미래는 차세대 교육에 달려있다. 그들이 어떤 정신과 사상을 가지고 이 땅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우리 교회와 우리나라, 더 나아가 세계의 미래가 달라진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눈물로 기도하고 변화하기를 갈망하는 어린 영혼들이 바로 우리의 희망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