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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호 목차 › 구원의 우물

빌립보서 강해 (3)

320호 · 2006-04-13

빌립보서1:19~26 분명한 삶의 목적

1. 당신의 삶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당신에게 지금 하나님께 가고 싶은지 여기에 남아 있고 싶은지 결정권을 주신다면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여기에 남아있기로 결정하셨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죽는 것이 무섭습니까? 사업 때문 입니까? 아니면 그리스도의 이름을 존귀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까? 이번 기회에 내가 왜 사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점검해 봅시다.

2. 본문에 나타난 사도바울의 삶의 목적

사도바울은 삶의 목적이 아주 분명했습니다. 바울은 삼천 층 하늘(낙원)에 가서 말할 수 없는 것들을 보고 듣고 온 사람입니다 (고후 12:1~4).

바울은 당장에라도 주님 계신 낙원으로 가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그에게 죽음은 모든 근심 걱정을 벗고 그리던 주님 계신 곳으로 이사 가는 즐거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사는 쪽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 가지, 자기가 살아 있는 것이 성도들에게 유익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살아있는 것이 성도들의 믿음의 진보를 이루고 성도들이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죽음을 통해서도 그리스도의 이름이 자신을 통해 존귀하게 되기를 원하고, 살아도 오직 주님의 이름이 존귀하게 여김 받게 되기만을 소원하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다간 사람들

* 다니엘과 세 친구들(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 그들은 자기들의 죽고 사는 것은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그들이 섬기는 하나님의 이름이 중요했음.

* 예수님의 제자들 - 주의 이름으로 능욕 받을 자로 여겨주신 것에 감사(행5:41).

* 폴리갑 교부 - 80이 넘은 교부를 사형장으로 끌고 가면서 “지금이라도 예수를 부인하면 풀어주겠다” 하니 “주님은 한 번도 나를 버리신 일이 없는데 내가 80이 넘어 더 살겠다고 그 주님을 부인하겠느냐?”하고 순교함.

* 김대건 신부 - “어떻게 목을 대드려야 자르기가 편하십니까?” 하였음.

* 주기철 목사, 손양원 목사 외에 이름도 없이 수없는 순교자들이 그 길을 갔음.

4. 우리의 결심

우리교회 한 청년이 지난주에 결혼한 지 1달 밖에 안 되었는데 아버지가 간암에 걸려 자기 간을 65% 이식해 주었답니다. 참으로 훌륭한 아들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다 주셨습니다. 육신을 준 부모에게도 자기 간의 2/3를 이식해준 아들도 있는데,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주님을 위해 우리의 인생을 드린다면 얼마나 아름답겠습니까?

나의 제2의 인생인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분명한 삶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오늘 본문 내용이 평신도에게는 소화하기 조금 벅찬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런 본문을 만났을 때 우리 자신을 사도의 삶과 한번쯤 비교해보는 기회를 갖는 것도 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양극화를 해소할 때 하향평준화(부자 것 뺏어다가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는)를 하면 공산주의가 됩니다. 성경은 없는 자의 것을 빼앗아 있는 자에게 주었습니다.

상향평준화를 지향해야 합니다. 모두가 더 잘사는 방향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잘사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올라오게 해야 합니다. 성경도 상향평준화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더러 올려다보고 살라 하십니다. 위에만 있고, 머리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보다 나은 사람, 기도도 많이 하고 믿음도 더 좋고 전도도 잘하고 주를 위해 더 헌신하는 사람을 바라보고 살아야지, 세속적이고 적당히 신앙 생활하는 사람을 바라보게 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자기를 닮기 원한다고, 하나님을 닮으라고 계속 외친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삶의 목표가 더욱 영적으로 변화되도록 기도합시다. 나의 인생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게 될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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