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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호 목차 › 나눔의 지혜

불평, 그만

318호 · 2006-03-29

두 농부가 이웃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한 농부는 매사 긍정적인 반면, 한 농부는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햇빛이 따사로이 비추는 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하늘을 보며 말했다. “오늘은 정말 날이 좋군. 태양이 정말 따사롭지 않은가?” 그러자 부정적인 사람이 말하길 “하지만 저 태양이 내 농작물을 다 태워버릴 까봐 걱정일세. 태양이 너무 뜨거워.” 라고 했다.

며칠 뒤 비가 촉촉이 대지를 적셨다. 긍정적인 사람이 먼저 말했다. “더럽던 천지가 씻기고, 말랐던 대지가 흠뻑 젖는구먼.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지.” 그러자 부정적인 사람이 이를 받아 말하기를 “하지만 이 비가 내 밭을 물바다로 만들지도 모르지. 비가 너무 와.” 라고 했다.

바람이 몹시 부는 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말했다. “바람이 부니 참 좋네 그려. 바람이 부니 떡잎에 떨어질 거고 벌레도 떨어질 거 아닌가?” “자네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나? 이제 과일이 좀 영글만 한데 이 바람이 과일을 다 떨어뜨릴 수 있잖은가.” 하며 역시 부정적인 사람이 답했다.

같은 사물을 보고도 어떤 자는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 어떤 자는 불평하고 부정적이 된다. 그 결과는 가나안을 정탐하러 간 12명에게 물어봐라. 생사화복(生死禍福)은 네 생각에서 난다. 긍정의 씨는 긍정의 열매를 내지만, 부정의 씨는 부정과 낭패를 맺음을 어찌 부인하랴. 긍정의 힘을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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