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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의 적은 바로 나 자신이다

307호 · 2006-01-11

예상치 못했던 폭설로 전라도 지방에는 동사(凍死)사고를 비롯한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신년축복대성회를 준비하는 장성 예루살렘 기도원에서는 계속 내리는 눈이 치우기도 전에 쌓이고 쌓이는 통에 포클레인까지 동원하였다고 한다. 해마다 ‘겨울 집회에는 눈이 오지 말게 해 달라’는 총회장 목사님의 기도 때문인지 겨울에 내릴 눈이 미리 다 내린 듯하였다.

2005년을 보내고 2006년을 맞이하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그 날 아침부터 주일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인 1월 2일 월요일부터 기도원에서 신년축복대성회를 시작하는 축복의 시간들이 이어졌다.

2006년도에는 역사의 변두리에 있지 말고 역사의 중심에 서있는 자가 되자는 목사님이 독려에 힘입어 많은 성도들이 기도동산을 찾아와 회개하고 결단하며 부르짖었다. 그 부르짖는 기도소리는 마치 한을 품고 기도하던 한나의 기도와도 같았다.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리란 기대와 소망을 품을 수 있는 집회였다.

‘말이 무엇을 낳는가?’ 말은 말을 낳는다. 말은 소나 개를 낳지 않는다. 내가 입으로 한 말도 이와 같이 그대로 된다는 뜻이다. 긍정의 말을 뿌리면 긍정의 일이 벌어지고, 날마다 부정의 말을 뿌리면 부정적인 인생으로 되어버리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이다. 선교를 해야 한다고 매일 말하면 하나님이 선교할 수 있는 길로 이끌어 주신다. 하나님의 응답인 것이다.

목사님은 올해도믿음의 말을 하고,말한 대로 그 말을 타고 천국까지 가는 성도가 되길 축복하셨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으로도 계시하시는데 이 꿈을 사사로이 풀지 말 것을 권면하셨다. 요셉도 꿈을 꾸고 13년 만에 이루어지지 않았던가! ‘전쟁에 살아남으려면 백전노장의 말을 들으라’는 말이 있듯이 꿈도 나를 영적으로 인도해주는 자라야 제대로 풀 수 있는 것이다. 은혜를 잊으면 교만해진다. 하나님은 때가 되면 겸손한 자를 높이신다. 하나님의 영광, 남의 영광을 가로채는 자가 되선 안 된다.

거울 속에 있는 나를 이겨야 한다. 거울 속에 있는 내가 최대의 적이다. 그를 이기면 하나님의 자녀로써 만사형통 한다. 결과만이 과정을 대변한다.나의 상상력이 믿음으로 승화되면 기적의 주인공이 된다.

길이 없는 곳에 길을 열어 주시는 분이 예수님이다.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은 공평한 분이시다. 남의 일에 간섭 말고 내가 우뚝 서면 역사의 중심에 설 수 있다.

그리고 매일 병든 자에게 안수해주셨다. 어릴 때부터 소경인 자매가 안수 받고 계속 울기만하더니 눈이 밝아져 성경을 줄줄 읽어 내리는 것이었다. 또한 중풍병자도 귀신이 떠나간 후 손을 들어 올리고 박수치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귀먹고 벙어리 된 모녀가 ‘아멘, 할렐루야’를 외쳤으며 속살거리는 영에 사로 잡혀 괴로워하던 성도가 귀신이 떠나가고 자유를 얻었다. 그리고 굿하는 곳에 갔다가 귀머거리가 된 성도가 있었는데 회개하자 그에게서 귀신이 떠나가고 듣게 되었다.

폭설과 한파도 마다않고 예루살렘 성산을 찾아온 우리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은혜의 단비로 채워주셨다. 새해의 첫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하려는 성도들로 입추의 여지없이 가득 찬 예루살렘 기도원에서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현재성이 변함없이 나타나고 있었던 것이다.

마음을 지키는 자가 그 풍성한 열매를 딸 것이다. 최대의 적은 결국 나 자신이다. 내 마음을 굳게 지켜 2006년 새해에 역사의 중심에 서는 축복이 함께 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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