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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304호 · 2005-12-21
대기업 사장으로 있는
우리 교회 장로님의 이야기입니다.
그 장로님이 한 번은
이초석 목사님께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그의 아내와 함께요.
저녁을 마치고 계산을 하려는데
옆에 있던 장로님의 아내가
“회사카드로 결제해요.”’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장로님이
“아니, 이사람 정신이 나갔나?
내가 축복 받으려고 목사님을 대접했는데
왜 회사 카드를 쓰나?” 했답니다.
이를 지켜보시던 목사님이
“역시 우리 교회 장로야.” 하며
흐뭇해 하셨답니다.
또 다른 장로님의 이야기입니다.
그 장로님이 교회 직분자들을
대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장소가 우리 교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이었습니다.
음식 값이 일인당 2만원이었는데,
장로님이 “2만 5천 원씩 드릴 테니
잘 해주십시오.” 라고 했습니다.
어느 교회 장로님들인지
확실하고 대단하십니다.
연말이면 모임이 많고,
대접할 일도 많습니다.
혹시 사적인 모임에서
회사 카드를 남용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남을 대접할 때 대충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 대접하듯 하면
예수님 같은 대접을 받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