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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호 목차 › 세상을 보는 창

광복 60주년

285호 · 2005-08-11

1910년 한일합방 이후 36년간의 일제치하에서 우리민족은 갖은 수난을 겪었다. 그리고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은 후 6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한·일 관계는 여전히 냉랭하기만 하다. 교과서 왜곡사건과 일본 고위층의 잇단 자극적인 발언, 그리고 독도 문제까지 아직 극복해야 할 일들이 산재되어 있다. 독일은 지난날의 과오를 사죄했다. 그에 반해 일본은 그들의 죄를 정당화하려고 애쓰고 있다. 경제력을 바탕으로 고집과 배짱을 부리고 있다.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바로를 강퍅케 하사 주권자가 자신임을 알게 하셨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셨다. 오늘 일본을 저토록 강퍅케 하신 분도 하나님이심이 분명하다. 이는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지키신 분이 하나님이셨듯이, 앞으로도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나아가야 함을 가르치시고 있는 것이다.

사방 열국이 둘러싸고 있으니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그 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라는 뜻이 있다.

하나님의 섭리는 사람의 견지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 우리는 오직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일본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할 때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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