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호 목차 › CORNERSTONE
사랑과 신발
272호 · 2005-05-11
간디가 어느 날 급히 기차를 타게 되었다. 그런데 간디가 막 기차에 올랐을 때 그만 그의 신발 한 짝이 벗겨져 플랫 홈에 떨어지고 말았다. 이미 기차가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간디는 그 신발을 주울 수가 없었다.
그러자 간디는 얼른 나머지 신발 한 짝을 벗어 플랫 홈에 던졌다. 동행하던 사람들은 간디의 행동에 놀라 그 이유를 묻자 맨발의 간디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어떤 가난한 사람이 바닥에 떨어진 신발 한 짝을 주웠다고 상상해보세요. 신발 한 짝은 그 사람에게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겁니다. 신발은 두 짝이 있어야 하니까요.”
사랑은 정말 두 짝의 신발과 같다. 한쪽의 신발은 무용지물이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당신의 전부를 주신 것처럼 부족함이 없이 다 주는 것이 사랑이다. 세상에는 사랑이 메말랐다. 이는 사랑의 형체조차 없다는 것이 아니라 두 쪽의 신발을 주는 것처럼 전부를 주는 사랑의 완성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아끼지 말고 사랑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