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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호 목차 › 붕우칼럼

아! 대한민국

272호 · 2005-05-11

독도 문제가 대두대면서 유익한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국내에 있건, 국외에 있건 대한민국 국민이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다. 지나가는 차량에도 태극기가 붙어있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스티커가 여기저기 곳곳에 붙어 있는 것을 보며 ‘대한사람 대한으로’라는 말이 새삼스럽게 가슴에 와 닿는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자긍심을 가져도 아무 손색이 없을 만큼 대단히 뛰어난 나라다. 그것의 하나로 인터넷 환경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어디서든 잘 뚫리고 비용도 저렴하다. 그래서 외국인 투자자가 오면 반드시 PC방에 데리고 가는 기업가도 있단다. 한국의 정보기술(IT) 수준을 보여주는데 이만한 현장 체험이 없기 때문이다.

선진국에 가 봐도 이만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나라가 드물다. 유럽 쪽에 가보면 최고의 호텔에서조차 인터넷사정이 여의치 못하다. 외국인들은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지갑이나 핸드백채로 카드 인식기에 카드를 대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신기해 한단다. IT뿐만이 아니다. 조선, 철강, 석유화학 같은 굴뚝산업도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단 몇 십 년 만에 이룬 업적을 두고 세계는 ‘기적’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그것은 절대 기적이 아니다. 우리가 흘린 땀의 결과다. 물론 우리에게는 아직도 해결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음을 잘안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든지 그 모든 문제들을 헤치고 전진해 갈 수 있고 역량있는 민족이다. 세계 여러 곳을 다녀도 이만한 나라는 없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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