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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호 목차 › 당신도 건강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나 그리고 너, 영적 행복과 변화 (20)

255호 · 2005-01-1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6:2)

그동안 ‘건강을 즐기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애독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당신도 건강할 수 있다’는 시리즈 100회를 돌파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다음 주부터는 ‘부자건강학’시리즈로 임훈 박사님의 칼럼이 계속 이어진다. 많은 애독을 바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만델라는 백인통치시절, 억울하게 감옥에 있었던 3년이 너무 지겹고 불행하여, 석방되는 날만 기다리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오늘하루’가 그의 인생에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기로 했을 때, 그의 마음은 평안을 찾을 수 있었다. 자신의 정치적 신분에도 불구하고, 그는 감옥에서 남들처럼 마루를 닦고 화장실을 청소하는 일을 꺼리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의 변화된 모습에 놀랐으며, 간부들까지도 그의 변화된 모습이 믿기지 않아, 때로는 가장 인정 없고 지독한 간부들을 보내 그를 핍박했다. 그러나 모든 간부들도 만델라의 영향에 감동을 받고 일주일도 못되어 양처럼 순해지고 친절한 사람으로 변했다고 한다. 나머지 24년을 화평하게 감옥살이 하고 석방된 그는 흑인으로서 1994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통령이 되었고, 노벨평화상도 받게 되었다.

우리는 왜 기다림의 고통을 받아야만 하는가. ‘지금’을 감사하지 않고, ‘지금’을 놓치면 기다림의 올무에 걸려 고통을 받을 것이다.

유치원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빨리 들어가기를 기다리고, 초등학생들은 중학교에 들어간 ‘언니들’의 모습이 부러워, 중학교에 들어가기만을 기다린다. 중학생들은 선배 형들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니 어린이 취급 받기 싫어, 빨리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것을 기다리며, 대학입시준비에 지친 고등학생들은 시험 보는 것이 지긋지긋하여, 이제나 저제나 대학교에 들어가기만을 기다린다.

대학생들은 빨리 대학을 졸업하여, 사회에 나가 직장생활 하기만을 기다리고, 언제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게 될까 기다린다. 결혼한 후에, 아기를 낳고 싶어 하는 부부는 아기출생 날짜만 기다리다가, 말썽만 부리는 철없는 자식들을 보면 그들이 빨리 커서 부모를 이해하고 모실 줄 아는 자식이 되기를 기다린다.

정말 우리의 삶은 안타깝게 미래만 기다리면서 살아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4년의 가치를 깨닫고 싶으면 대학 졸업생에게 물어보라. 1년의 가치를 깨닫고 싶으면 대학입시에 떨어져 재수하는 학생에게 물어보라. 9개월의 가치를 깨닫고 싶으면 사산한 아기의 산모에게 물어보라. 한 달의 가치를 깨달으려면 한 달 조산한 아기의 엄마에게 물어보라. 한 주의 가치를 깨달으려면 주간신문의 편집자에게 물어보라. 한 시간의 가치를 깨달으려면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연인에게 물어보라. 일 분의 가치를 깨달으려면 기차나 버스나 비행기를 놓친 사람에게 물어보라. 일 초의 가치를 깨달으려면 사고로 다칠 뻔 했던 사람에게 물어보라. 백분의 일초의 가치를 깨달으려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못 받은 선수에게 물어보라.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매순간을 소중히 여기도록 하라. 미래에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려면 오늘 당신의 이를 닦아야 하듯이, 당신의 미래는 오늘이다. 기다림을 피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지만, ‘지금’에 충실하는 것이 시공을 초월하는 보약이다. ‘지금’ 감사하라. ‘지금’이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지금’이 “구원의 날”임을 기억하라.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에 당신을 준비하려면 올해, 이번 달에, 이번 주에, 오늘, 이 시간, 이 순간에, ‘지금’ 당신의 영과 혼과 육을 충실하게 돌보아 당신의 삶이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이루어야 한다. 정말 올해는 당신의 일생일대 최고의 복을 받는 해가 되기를 축원한다.

미국 샌디에고에서 임훈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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