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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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귀를 기울이세요

249호 · 2004-11-30

1923년 미국 시카고의 한 호텔에

세계적인 재벌들이 모였다.

세계 최대 강철회사 사장 찰스 슈왑,

전기회사 사장 사무엘 인설,

세계 최대 가스회사 사장 하워드 홉슨,

밀 회사 사장 아서 커튼,

뉴욕 증권회사 사장 리처드 휘트니,

내무부 장관 앨버트 폴,

월가의 맥주회사 사장 제시 리버무어,

세계 최대 전매회사 이반 크레브거,

그리고 국제 은행장

레온 프레이저가 그들이다.

그런데 그들이 25년 후 어찌 되었을까?

찰스 슈왑은 파산하고 5년 후에 죽었고,

사무엘 인설은 재산을 다 날리고

국외에서 객사했고, 하워드 홉슨은

정신병자가 되었고, 아서 커튼은 파산했으며,

리처드 휘트니는 수감된 후 죽었고,

앨버트 폴은 수감 후 석방되었으나

평생 무직이었고, 제시 리버모어는 자살했고,

이반 크레브거는 객사했고,

레온 프레이저도 자살했다.

하나님 없는 부(富)와 명예는

바람 앞의 등불, 곧 풍전등화(風前燈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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