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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이전 것은 지났으니 새롭게 되었도다!

234호 · 2004-08-16

우리 예루살렘 교단과 함께 하시는 살아계신 성령님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겠다며 나훔 목사와 함께 그들의 수제자들이라 할 수 있는 세 명의 목사가 한국 땅을 밟았다. 그 중 한 명인 콜롬비아의 유고 로페즈(Hugo Lopez) 목사가 기도원에서 마지막 날 단에 올라 설교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는 ‘보라 ! 이전 것은 지났으니 새롭게 되었도다’란 주제의 설교를 통해 그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어떻게 자신에게 이루어졌는지 간증했다.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고 태어난 로페즈는 13살부터 폭력조직인 마피아에 가입했다. 그곳에서는 맹종만이 살 길이었고 그래서 윗사람의 지시에 100% 따라야 했다. 로페즈는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했기에 그런 조직의 규율이 좋았고, 윗사람의 지시에 사람을 죽이는 살인도 서슴지 않았다.

그런 마피아의 생활이 계속되던 93년, 로페즈는 한 꿈을 꾸었다. 같이 살고 있던 사람과 헤어져야하는 번민 가운데 있었는데, 꿈속에서 “일어나라. 너를 나의 종으로 쓰겠다. 엘리사처럼 사용하겠다.”는 똑똑한 음성을 들었던 것이다. 엘리사가 누구인지도 알지 못했던 로페즈는 그 후 순복음교회에 3개월을 출석하게 되지만 별 감흥을 받지 못한 채 교회에 상처만 주고 떠났다.

그는 영적으로 답답한 상태에 있었는데, 어느 날 나훔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마라나타 교단에서 파송한 선교사가 시무하는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다. 그는 그곳에서 나훔 목사가 설교하는 ‘성령의 능력’이란 비디오테이프를 접하게 되었다. 나훔 목사가 참 하나님의 종이란 것을 느꼈고, 그도 비디오에 나오는 그 목사님만 따라가면 그분과 같은 믿음과 마음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마피아를 배신하고 나가면 죽여 버리는 것이 조직의 불문율이었기 때문에 그곳을 빠져나오는 것은 목숨을 건 결단이었다. 그는 죽음을 무릅쓰는 각오로 마피아 조직과 결별하고 나훔 목사의 제자가 되었다. 순전히 하나님의 도우심이었다.

믿음을 가지면 예수님의 피로 천국은 가지만 이 땅에서 믿음의 모델이 되는 영적 아버지가 있어야 바른 신앙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 그는, 나훔 목사를 온전히 영적 아버지로 모시고 그 분을 닮고자 했다.

제자는 등질 수 있어도 아들은 아버지를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그에게 하나님은 능력과 은혜를 더해 주시었고, 그는 결국 나훔 목사의 영적 아들이자 수제자가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콜롬비아를 맡겨 양무리를 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또한 많은 양떼도 맡겨주었다.

로페즈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참된 영적 아버지를 만나 마피아의 살인자에서 이제는 영혼에 생명을 불어넣는 목회자가 된 것이다. 로페즈 목사는 이번 한국방문을 통해 사도 이초석 목사님의 수많은 영적 아들이 있음을 보고 부러워했다. 그 목사님의 영적 아들들이 예수님을 파워 있게 전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죄인 중에 괴수 살인자였던 로페즈도 나훔 목사의 믿음의 뿌리를 전수받았더니 의인이 되었고, 예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온전한 제자로 성장해가고 있다. 목사님의 축복의 물줄기가 그에게도 동일하게 쏟아 부어 지고 있음을 믿는다고 그는 힘주어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새롭게 큰 도전을 받고 사도 이초석 목사님의 믿음을 닮도록 영적인 눈을 열어 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콜롬비아로 향했다. 예수중심교회 성도님들을 예수님 안에서 너무너무 사랑한다는 인사를 뒤로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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