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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서시오
226호 · 2004-06-24
6월부터 정지선에 관한 법규가 시행되었다. 위반하면 벌점 15점에 범칙금 6만 원이다. 상당히 강력한 법령이다.
정지선이란 것, 그것은 꼭 자동차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인생에 있어서도 넘어서면 안 되는 선이 많다.
그 선을 넘으면 타인에게는 악이요, 본인에게는 죄가 되는 선이 분명히 그어져 있다. 그러면 이렇게 항의하는 자가 있을 법하다. “자동차 정지선은 도로바닥에 그려져 있지만 그 선은 어디 있느냐?” 하나님이 누구이신가? 자상하고 사랑이 넘치는 분이 아닌가! 그 분은 모세에게는 돌판에, 우리에게는 심비에 새겨주신 것이 있는데 그것이 십계명이다. 이것이 곧 삶의 정지선이다. 이 선을 무시하면 징계가 따르고, 사망에 이르게 된다.
벌칙이 강한 것은 골탕을 먹이려는 것이 아니다. 꼭 지키라는 뜻이다. 자동차가 정지선을 지키면 보행자가 안전하고 교통체증을 줄일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정지선 안에 거하면 경내가 평안하고, 이웃도 평안하며, 하나님과의 교통도 원활하게 된다.
노란 불일 때 브레이크를 잡아라. 빨간 불일 때 정지하려면 선을 넘게 된다. 하나님의 경고가 있을 때 브레이크를 잡아라. 그래야 하나님의 법안에 무난히 서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