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건강을 위한 7가지 습관 -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의 평안(21)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날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히브리서 4:7)
어느 날 검도 스승에게 한 청년이 제자가 되겠다며 그를 찾아왔다. 청년은 그 스승과 함께 얼마동안을 지냈고, 스승은 집안의 허드렛일을 시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그 청년에게 가르치지 않았다. 그 청년은 곧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스승은 불현듯 나타나 나무 막대기로 청년의 머리를 때리고 사라지곤 하는 것이었다.
한 주에 한 번 나타날 때도 있었고, 어떤 때는 몇 달에 한번씩 나타나 머리를 때릴 때도 있었다. 스승은 그 청년이 요리를 할 때, 목욕 중에, 또는 한 밤중 자고 있을 때, 즉 예기치 못한 때에 갑작스럽게 습격을 가하고 없어지곤 하는 것이었다. 스승의 그러한 독특한 가르침은 계속 되었다.
어느 날 청년이 부엌에 있었을 때, 스승이 소리 없이 청년 뒤에 나타나 나무 막대기로 그 청년을 내리치려 하고 있었다. 바로 그 순간, 청년이 뒤를 돌아 스승의 막대기 공격을 막아냈다. 그 청년은 자신도 모르는 순간에 위험한 상황에서 방심하지 않고 정신 차려 경계하는 능력을 배운 것이다.
우리도 항상 방심하지 않고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지금.
예수께서는 ‘하늘에 나는 새를 보라, 또 들에 핀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지 보라’고 말씀하신다. 지구에 사람의 생명체가 전혀 살지 않고, 오직 나무와 동물만 있었던 때를 상상해 보자. 나무와 동물들이 과거나 그들의 미래에 대해 걱정했었을까? 참나무나 독수리가 시간에 대한 개념을 알았을까? 만약 그들에게, “지금이 몇 시이지?” 라든지, 또는 “오늘이 며칠이지?” 라고 묻는다면, 참나무나 독수리는 뭐라고 답할까?
아마도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듣지 못해 넋을 잃고 멍하니 있을 것이다. 혹은 아마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몇 시냐고요? 음~ 당연히 지금 시간은 지금이지요. 지금 말고는 다른 무엇이 있을 수 있겠어요?”
물론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데 시간이라는 개념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우리의 삶이 시간에 쫓기는 생활이 된다면 우리는 슬픔과 고통과 스트레스로 가득차게 된다. 죄책감, 후회, 원망, 슬픔, 쓰라림, 그리고 용서할 수 없는 마음은 과거에 대한 집착으로 말미암은 것이고 지금 현재에 깨어 있지 못함이다.
두려움의 외형이 되는 불안, 걱정, 근심, 긴장, 스트레스, 그리고 염려하는 마음은 미래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이고 지금 현재에 깨어있지 못함이다. 어제는 마치 다리 밑으로 이미 흘러간 물처럼 오래전에 지나버린 시간이다. 내일이 되면, 그 내일은 또 하나의 오늘인 것이다. 당신이 사는 하루는 오직 ‘오늘’ 속에 존재한다.
그러므로 기록되었으되 ‘지금’이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지금’이 구원의 날이라고 했으며,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날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오늘, 지금 이 순간에 행복과 평화를 체험하기 바란다. 범사에 감사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