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건강을 위한 7가지 습관 -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의 평안(4)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3:18 )
다섯 살 난 아들을 끔찍이도 사랑하는 젊은 홀아비가 있었다. 그가 멀리 일하러 나간 사이 강도가 들어 마을을 전소시키고 그의 아들을 납치해갔다. 그가 돌아왔을 때 마을은 폐허가 되어있었다. 까맣게 탄 어린 시신을 보고 자기 아들이라 여긴 그는 자신의 머리를 부여잡고 가슴을 쥐어뜯으며 미친 듯이 울어댔다. 그는 화장을 치르고 모은 재를 아름다운 비로드 주머니에 담아 일할 때나 잘 때나 먹을 때나 항상 그 주머니를 지니고 다녔다.
어느 날 그의 진짜 아들이 강도들로부터 탈출하여 집으로 찾아왔다. 한밤중 아버지의 새 오두막집에 도착한 아들은 문을 두드렸다. 그때도 젊은 아버지는 여전히 재 주머니를 허리에 찬 채 울고 있었다. 그는 물었다. “거기 누구요?” 아들이 대답했다. “나에요 아빠, 문 좀 열어주세요. 아빠 아들이라고요!” 마음이 괴로운 상태에서 그 아버지는 어떤 개구쟁이 녀석이 자기를 놀린다고 생각했다. 그는 가버리라고 외치며 계속 울었다. 아들은 계속 문을 두드렸으나 아버지는 계속 거절했다. 지친 아이는 마침내 떠나고 말았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아버지와 아들은 다시는 서로 만나지 못했다.
얼마나 비극적인 이야기인가! 언제 어디선가 여러분은 그 어떤 것을 진리로 받아들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만일 여러분이 그것에 너무 집착하다보면 진리가 사람으로 와서 여러분의 문을 두드려도 여러분은 열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사실이라고 여기는 일들은 아주 많다. 우리는 그것들을 꽉 붙잡고 늘어지기도 하고, 논쟁이 붙기도 하고, 아니면 싸우기도 한다.
위의 이야기는 우리 삶에 있어 패러다임이라는 것이 얼마나 강력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우리 각자는 사물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또 그러한 객관성이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사물을 분명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본다고 생각하는 만큼, 우리는 세계 자체 그대로의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모습을 통해, 혹은 이미 조정 받은 견해를 통해 보곤 한다. 스트레스는 육체적, 혹은 정서적 두려움에 대한 해석에서 나온다. 새들은 날기 위해 공기의 영역 안에서 살고, 물고기들은 수영하기 위해 물의 영역 안에서 살며, 인간은 생존하기 위해 해석의 영역 안에서 산다. 스트레스 없는 삶이란 어떤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 당신이 만들어 쥐고 있던 해석을 놓아 주는 것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