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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실크로드를 가다

189호 · 2003-10-09

그 옛날 중국 당나라의 수도 장안(지금의 서안,西安)에서 로마까지 이어지던 비단길, 실크로드! 중국의 비단장수 왕서방이 사막과 험준한 계곡을 목숨을 걸고 넘고 넘어 갔던 길.

동서방의 중요한 교역로로 수많은 대상들이 오고가고 각국의 문화문물이 전해지던 곳이다. 거기에는 타클라마칸 사막과 파미르 고원의 험준한 산과 계곡들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 사막의 오아시스를 따라 도시가 형성되고, 오늘날 중앙아시아 제국들의 도시들은 바로 실크로드의 살아있는 역사이다. 타시켄트, 알마아타 등의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의 도시들이 그 옛날 실크로드의 오아시스로 대상들의 목을 축여주던 곳이었다. 이제 그 역사의 현장에 우리 예루살렘 교단의 갈보리 깃발을 든 복음의 기수들이 그 역사적인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다.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우리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시켄트, 제2도시 사마르칸트에서 집회를 갖는다. 사마르칸트는 중국 장안에서 시작되었던 실크로드가 터키와 아라비아로 나뉘던 중요한 교역지였는데 선지자 다니엘의 묘가 있다고 한다.

특히 사마르칸트의 집회를 통해 이란과 터키로 우리 예루살렘 교단이 퍼져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이제 회교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 교단을 통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자부하지만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현재성을 우리 교단처럼 확실하게 증거하는 곳도 드물다.

강력한 성령의 역사를 통해 성경이 살아계셔서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확실히 증거하고,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 죽음 뒤에는 반드시 천국과 지옥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선포하여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영원한 천국에 들어간다는 복음의 핵심을 강력한 파워로 전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우즈베키스탄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나빈(김병희) 선교사의 말에 따르면 가는 곳마다 성령의 역사 비디오테이프를 틀어주기만 해도 더러운 귀신이 떠나가고, 각색 질병이 고침 받으며, 눈물로 회개하는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강력한 응집력으로 빗장을 걸고 있는 회교권을 열 수 있는 힘은 오직 보지 않으면 믿지 않는 생생한 성령의 역사만으로 가능하다.

이제 중앙아시아, 그 옛날 역사의 현장이던 실크로드를 따라 성령의 바람이 분다. 그 바람을 따라 우리의 갈보리 깃발이 서아시아의 인도 및 터키, 이란 등 회교권까지 흩날릴 그 날을 꿈꾼다. 바람이 불 때 연을 날려야 한다. 바람은 인위적으로 일으킬 수 없다. 하나님은 지금 예루살렘에 강한 부흥의 바람은 물론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강한 바람을 일으키고 계신다. 이 바람을 타고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나가야 한다.

주님의 마지막 지상 명령을 준행해 주님의 오시는 길을 예비해야 한다. 주님이 언제 어디든 가라시면 힘과 정성과 마음을 다하여 달려가는 교단이 되자. 세계를 우리에게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맡겨진 사명에 충성과 최선을 다하는 예루살렘교단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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