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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호 목차 › 나눔의 지혜

경고

171호 · 2003-06-06

동네 거리를 달리고 있던 한 신사의 새 재규어승용차 옆문에 갑자기 벽돌 한 장이 날아들었다. 화가 난 그는 차에서 뛰어내려 아이를 잡고 소리쳤다. “제기랄, 도대체 뭐하는 짓이냐? 이게 얼마나 비싼 차인 줄 네가 아니?”

어린 소년은 용서를 빌었다. “제발, 아저씨… 죄송해 주세요…. 달리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어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멈출 것 같지 않아서 벽돌을 던졌어요.”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연신 닦으며 그 아이는 손가락으로 한 곳을 가리켰다.

“내 동생이 그만 휠체어에서 떨어졌는데 저는 저 아이를 일으킬 수 없었어요.” 흐느껴 울며 소년은 그에게 요청했다. “내 동생을 휠체어에 도로 앉히도록 도와주시겠어요? 내 동생은 다쳤고 저혼자 올리기에는 너무 무거워요.”

그는 서둘러 장애아를 들어올려 휠체어에 앉히고 손수건을 꺼내 방금 난 상처를 두드려 주었다.

“고마워요. 친절하시군요.” 형제는 감사를 표했다. 신사는 차를 수리하지 않기로 했다. 훼손 정도는 컸으나 교훈이 묻어 있기 때문이었다.

“누군가 너에게 주의를 주기 위해 벽돌을 던져야 할 정도로 네 인생을 너무 빨리 몰고 가지 말아라.”

하나님은 우리 영혼에 말씀하신다. 우리가 들을 시간이 없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벽돌을 던지셔야 할 거다. 이것은 우리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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