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156호 목차 › 붕우칼럼

고정관념을 버려라

156호 · 2003-02-20

고정관념이란 ‘이럴 때는 이렇게, 저럴 때는 저렇게’ 하는 고착화된 사고(思考)를 의미한다. 시대와 상황의 변화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까지 의례적으로 그래왔으니 지금 또한 이러해야 한다’는 꽉 막힌 사고인 것이다.

문제는 이 고정관념이란 것이 반드시 옳다거나 타당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에 있다. 이것은 어쩌면 고여 있는 물로 비유될 수도 있다. 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 있으면 썩게 되는 것처럼 사고 또한 고여 있다면 퇴보할 것이며 고리타분한 냄새를 피우게 될 것이다.

생각의 차단, 사고의 경직은 대화의 단절을 낳는다. 대화가 중단되면 오해가 쌓이고 오해가 길어지면 원수가 되는 것이다. 고로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묵은 지경을 갈고 씨를 뿌려야 많은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이 우리의 생각에도 신선도를 높여야 많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관념이란 시대를 타야 하며 시대를 무시한 사고(思考)는 정말 사고(事故)를 낸다. 줄자를 가지고 요즈음 아이들을 기성세대의 잣대로 재서는 안 된다. 이미 우리가 살아왔던 시대와는 너무나 다른 세계를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이미 디지털 시대를 사는 과학적 사고를 소유한 자들이다. 이것에 억지를 쓰면 터지거나 눌려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남의 것도 수용할 수 있는 아량 있는 사고가 멋진 것이다. 신축성 있는 자의 여유는 아름다운 것이며 이는 사람과의 담을 허무는 포크레인과 같고 관계의 윤활유를 뜻한다. 고정관념을 깨자. 나의 닫힌 틀을 깨고 마음을 열고 생각을 열자. 현대인의 필수조건이며 합리적인 조건이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

156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옹달샘
성경상식
지혜의 말씀
귀를 기울이세요
Cartoon
선교기행
세상을 보는 창
당신도 건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