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을 알고 있는가
일 초 동안만이라도 지옥을 볼 수 있다면 이렇게 안일한 신앙생활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누군가 말했다.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있다.
성경에 기록된 지옥은 표현될 수 있는 모든 용어를 총망라하여 무섭고 괴롭고 고통스러운 곳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마가복음 9장에 눈이 너를 실족케 하거든 그것을 빼내어 버리고 천국에 들어가라고 했던 것이다.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 곳(막9:48)’,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곳(마25:30)’,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마25:41)’, 이것이 지옥의 실체이다. 천로역정에 보면 지옥의 문 입구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고 한다. ‘일체의 모든 희망을 버려라!’ 나사로와 부자의 이야기에서처럼 한 방울의 물의 자비를 구하는 애처로운 곳이 지옥이다.
지금 우리가 이 땅에서 세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택하여 사는 것이 믿지 않는 자에게는 어리석게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자는 없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우리는 완전할 수도 없고 온전할 수도 없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날마다 정함을 입어 깨끗한 자가 되었다. 태어날 때는 순서가 있으나 죽을 때는 순서가 없다. 불원간 주님의 부르심이 있을 수 있다. 지금이 구원받을 만한 때요, 은혜 받을 만한 때인 것을 알아 지금 주 앞에 자복해야 한다. 미룰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넓고 평탄하다. 잠시의 평안을 따라가다 보면 지옥의 입구에 다다르게 된다. 주님이 가신 그 길, 좁고 협착한 길로 가자. 참고 가면 밝고 환한 천국에 입성하게 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