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보세요
바람을 보았다는 사람은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바람을 잡았다는 사람도 물론 못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바람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 역시 못 보았습니다. 바람은 분명 있어 불어옵니다. 그러나 그것을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습니다. 나뭇잎이 흔들거리는 것으로, 시원함을 주는 것으로 바람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람을 설명하라면 누구나 선뜩 움직임과 상쾌함이라고 만져본 듯, 본 듯이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만져 본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 계십니다. 우리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오셨고, 성령으로 우리 안에 거하고 계십니다. 그 분으로 인하여 우리에게 평화가 오고, 축복과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뵌 적은 없으나 예수를 본 것으로, 성령을 체험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뵙습니다. 그 분의 능력이 우리에게 나타나 우리로 하여금 당신을 만지게 하시며,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감화하사 우리로 당신을 체험케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이야기 할 때 전지전능하시며 무소부재하시며, 사랑이 많으신 분이라고 본 듯이, 만져 본 듯이 자연스레 말합니다.
저는 하나님을 압니다. 태초부터 영원까지 계실 그 분을 다 파악할 수는 없으나 저를 통해 역사하시며, 저를 사랑하시는 그 하나님을 압니다. 자녀가 아버지를 아는 것은 당연합니다. 일터에서 아버지의 모습을 다 알 수는 없으나 가정 내에서의 아버지는 다 아는 것처럼, 제게 보이신 하나님은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만나보세요. 하나님은 만나기를 원하는 자에게 만나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