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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호 목차 › 특별기획

[시와 그림] 세월의 가르침

1345호 · 2026-02-15

세월의 가르침

봄처녀 오는 소리에

동장군 나팔 불고

친구들 일어나 눈 녹이며 춤추니

냇물이 강물과 춤추며

바다로 손잡고 멋지게 가누나

내 머리에 내린 흰 눈은

언제나 녹아내릴까

더욱 깊어만 가누나

아~~ 지난 세월

봄여름 헛되이 보냈음

한탄한들 무엇하랴

이제와 후회하니

손발도 슬퍼하누나

창조의 법칙을 누가 막으리오~

영혼의 월동준비나 잘하고

천국의 봄을 맞으련다

2026년 2월 7일 내 나이 77세에

붕우 이초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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