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종이 기도하신 대로 응답하신 하나님!
1997년 2월 15일에 총회장 이초석 목사님의 주례로 결혼한 박종관 장로의 아내 김선희 집사입니다.
임마누엘 성가대에서 봉사하던 1996년,
‘새해 목표를 설정하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올해 결혼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기도했습니다. ‘이 사람이 저의 배필이면 알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더니, 정말 알게 해주셔서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총회장 목사님의 주례로 결혼하고 싶어 기도하는 중에, ‘해외집회가 있으니 결혼식을 한 달 앞으로 당겨서 하라’ 하셔서, 원래 3월 15일에 날을 잡았으나 2월 15일로 한 달 앞당겨서 결혼식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해 3월에 강원도 대관령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원래대로 3월에 했다면 강원도 시댁 식구들은 한 명도 참석하지 못했을 겁니다. 믿지 않던 가족들도 ‘날짜를 변경 안 했으면 우린 결혼식에 못 갔을 거야.’ 하며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큰아이를 낳고 어느 날, 제가 이명이 와서 예배 후에 목사님께 기도 받으러 갔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제 배에 손을 얹으시고 한참을 기도해주셨어요. 맘속으로 ‘배가 아픈 게 아니고 귀에 이상이 있는 건데 왜 그러실까? 내가 분명히 귀가 아프다고 말씀드렸는데….’ 했는데 얼마 후에 제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았고, 목사님께서는 그걸 이미 아시고 기도해주셨다는 걸 알았습니다. 둘째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던 터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었습니다. 그 아들이 자라 지금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아들이 되었음에 감사합니다.
남편은 평택 K자동차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예전 S자동차 시절,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할 때 목사님께 찾아가 말씀드렸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네 남편이 그 회사에 다니는 동안에는 해고당할 일도, 회사가 잘못되는 일도 절대 없을 거’라고 축복해주셨습니다. 아멘 했습니다. 이후로 K자동차로 업그레이드되어 지금까지 일하고 있고, 정년퇴임을 하는 날까지 회사가 잘될 수밖에 없다는 믿음으로 기도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2일, 아침 일찍 출근한 남편이 119에 실려서 응급실에 가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회사에서 갑자기 오른쪽에 마비가 왔다고 했습니다. 병원에 누워있는 남편을 보면서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아파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러나 감사했습니다. 혼자 있다가 쓰러진 것도 아니고, 신속하게 병원에 와서 정말 다행이라며 안심하고 있었는데, 의사가 뇌경색이니 중환자실로 들어가서 치료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치료 중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에 순간 머리가 하얘졌습니다. 중환자실에 들어가더라도 총회장 목사님께 기도 받고 들어가야 될 거 같아서 아는 분을 통해 연락을 드렸습니다. 10분도 안 돼 총회장 목사님의 전화를 받는 순간, ‘하나님께서 고쳐주시겠구나’ 하고 감사했습니다. 목사님은 “이네 부부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던 것을 기억하시고 치료하시옵소서. 뇌에 이상이 없게 하시고, 혈관을 깨끗게 하시고, 기관 세포 마디마디를 축복하시옵소서. 내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더러운 저주받은 귀신아, 병을 가지고 떠나~! 떠나! 떠나! 떠나! 떠나~! 의사의 생각과 모든 것을 사로잡으사 모든 것이 정상으로 회복되게 하시고, 만인에게 주님을 자랑할 수 있는 아들이 되게 축복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니 그대로 될지어다, 아멘!” 남편은 “아멘! 아멘!” 하며 목사님 기도를 받았습니다. 애타게 기도해주신 목사님께서는 아무 걱정하지 말고 잠깐 쉰다고 생각하라 하시며 위로해주셨습니다.
믿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12시에 중환자실로 남편을 들여보내고, 그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주의 종이 기도해주셨으니 믿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불쌍한 저 아들을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나의 작은 신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주의 종이 기도하신 대로 이루어주세요.”
그리고 저녁에 아들과 친정엄마와 같이 기도처에 갔습니다.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내 심사를 통촉하시는 하나님께 남편을 살려달라고 기도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중환자실에서 내일 입원실로 올라가 치료하겠다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얼마나 눈물로 기도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총회장 목사님께서는 이후로도 계속 하루에 한 번씩, 어느 날엔 아침과 저녁에도 전화하셔서 기도해주셨습니다. 아버지의 심정으로 기도해주신 목사님,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목사님께서 이렇게 전화로 기도해주시고, 넘치는 사랑을 주셔서 지금도 가슴이 벅차고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입원해 있는 동안에 치료가 잘되어서 정말 천만다행이라고 의사 선생님도 몇 번이나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후유증 없이 퇴원했고, 이제는 내 육체를, 내 가정을, 내 교회를 기름지게 하는 자가 되도록 살겠습니다. 저희 부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목사님, 전도사님, 성가대원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총회장 목사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저희 믿음의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행복합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며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너를 혼자 살게 하실 분이 아니야.’ 하신 목사님의 음성이 귓전을 울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