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때를 준비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어떻게 나타나는지도 모르면서 복을 좋아하고 사모한다. 그저 바람을 잡듯이 복을 잡으려고 몸부림친다. 어떤 사람은 돈을 잔뜩 벌어놓고 ‘이것이 복이다’라고 여긴다. 그러나 돈을 잔뜩 벌면 번 만큼 고통과 문제가 따르고 불안해진다. 이것은 진정한 복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경에 어리석은 부자가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눅12:19)라고 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영혼’은 원어 상으로 ‘목숨’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목숨은 견고하지 않고 마치 구름과 같다. 목숨이 구름같이 사라지는 순간에 아무 소용이 없게 된다. 생명은 물질과 동등하게 취급할 수 없다. 목숨은 값으로 계산할 수 없는 귀한 것이기 때문이다.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목숨이다. 하나님은 이토록 귀한 우리 목숨이 끝나기 전에 하나님의 아들을 소유하게 하여 생명을 얻도록 하셨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5:12)
하나님은 우리 생명을 귀히 여기신다. 그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을 주심으로 멸망치 않도록 하셨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귀한 영혼을 재물에 맡기고 명예에 맡기고 있다. 육체에다 영혼을 맡기면 육체가 끝날 때 영혼을 누가 지켜 주겠는가? 육체는 영혼을 견고히 지켜줄 만한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육체의 시간을 잘 사용하도록 하셨다. 성경에 “세월을 아끼라’(엡5:16) 했는데 이는 본래
‘육체의 시간을 아끼라’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술 취하며 방탕하지 말고 육체의 시간이 흘러가기 전에 하나님 뜻대로 사용해야 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육체를 편안하게 하면 자기 영혼이 평안한 줄 생각하고 산다. 그러나 육체가 사라져 버릴 때는 비참한 결과를 낳는다. 바쁘게 움직여 가족의 목숨을 유지해 가지만 남는 것은 고생과 슬픔과 죽는 날뿐이다. 육체는 기약 없는, 쏜살같이 지나가는 한 세월뿐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영혼을 맡기고 재물과 명예를 맡겨 육체가 구름같이 지나가고, 바람같이 사라져도 이 땅에서 죽도록 애써 수고하여 얻은 것을 하나도 잃지 않고 면류관으로 돌려받아야 한다.
영적으로 부요한 자는 자기 영혼을 위해 준비하는 자이다. 하늘에 쌓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어느 순간 육체를 떠나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자신의 영혼을 위해 가치 있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마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