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처치
월 110만 명의 서퍼들이 모여드는 젊은 서퍼들의 성지 강원도 양양.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한 선교사가 있다. 제레미 윤 선교사가 소속한 이 단체는 국제 비영리 서핑선교단체인 ‘CS(크리스천 서퍼스)’로 1999년에 설립됐으며, 서핑 가능국 120여 개국 중 33개국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 단체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윤 선교사는 양양에 서핑하러 온 젊은이들에게 예수를 전하고 있다.
새벽 4시, 새벽 미명에 예수님이 기도하러 가신 것처럼 서퍼들은 윤 선교사가 있는 샵으로 모여들고, 따듯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새벽 서핑을 준비한다. 일출과 함께 고요하게 시작하는 서핑을 통해 이들은 대자연 속의 연약한 나 자신을 발견하고 하나님을 다시 마주하게 된다.
‘서핑에 한 번 도전해볼까?’ 하고 찾은 그곳에서 서핑을 통한 간증이 이어진다. 서핑을 마친 후 서로 은혜를 나누는 시간. 대도시의 복잡함, 각자의 여유를 찾기 위해 양양을 찾은 젊은이들에게 서핑은 전도의 도구이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채널이 된 것이다.
서핑의 핵심인 파도를 기다리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주셔야 갈 수 있고,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게 되고, 서핑을 타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면 되기에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그들의 하나님 체험기는 이어진다. “오늘 파도는 잔잔했는데요. 이 고요한 시간을 통해 하나님이란 존재 자체를 받아들일 마음의 여백이 생긴 것 같아요.”, “파도를 타면서 이 넓은 바다가 하나님의 창조 세계 안에 있다는 걸 다시 느끼고 자유로움을 경험했습니다.” 이렇게 MZ와 Zalpha세대를 위한 다양한 복음의 사역을 통해 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변해도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고 있다.
하계산상집회를 통해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신 총회장 목사님처럼, 우리 2100년까지 우리 삶의 터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전도에 최선을 다해보자. 삶의 곳곳에서 그분은 자신을 증명하시고 나타내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