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여신 문을 누가 닫을 것인가!
세계 26개국의 목회자들이 한데 모여 지도자의 강한 영성을 다지는 ‘제7회 세계 목회자 영성세미나’가 막이 올랐다. 지난 22일 목요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는 해외 목회자들의 입국 러시가 이어졌다. 남미의 파라과이, 멕시코, 칠레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각 대륙으로부터 150여 명의 목회자들이 우리 예루살렘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배우고자 수백만 원씩 하는 비행기 삯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온 것이다.
우리는 정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했다. 공항 입국장에서부터 이동 차량지원, 식사제공, 숙소마련, 스케줄 조정 등 모든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공항 입국장에서는 정장을 한 카메라맨과 비디오 카메라, 대형 환영 피켓을 본 공항 영접객들과 공항 보안요원들이 카메라맨에게 다가와 ‘누가 들어오느냐’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대부분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해외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 먼 나라까지 오게된 데에 무척이나 감동된 표정들이었다. 남미 같은 경우는 3, 40시간을 날아오느라 몹시 힘든 여정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공항에서도 함께 찬양을 부르며 즐거워했다. 한국은 그들에게 경이의 나라였다. 월드컵 4강의 나라요, 경제의 활력이 넘치며 기독교가 융성한 나라, 곧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는 나라로 그들은 인정하고 있었다.
더구나 그러한 나라에 뜨거운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는 영적 목사가 있어 세계를 성령으로 달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그들은 더욱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물론 작년에 이어 참석한 목회자들도 있고 해외집회에서 직접 현장을 목격한 목회자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비디오 테이프나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어 불원천리(不遠千里)를 달려온 것이다. 그러니 그들에게 우리 예루살렘에 관한 모든 것은 사소한 것일지라도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없었다.
바야흐로 세계는 영적 네트워크 시대에 돌입한 지 오래다.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무제한 퍼져나가는 정보는 더 이상 막을 자가 없는 것이다. 무엇을 숨기고 무엇을 막을 것인가? 이제는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현재성을 드러내는 영적 교단으로 세계 속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우리 예루살렘 교단은 이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영적 흐름을 이끌고 있다. 이 열린 문을 누가 닫을 것인가!
4박 5일의 세미나 일정에 앞서 참가자들은 88체육관에서 드려지는 철야예배와 주일 오전 및 오후예배에 참석했다. 예배에 앞서 각국에서 참석한 목회자들은 대기실에 모여 다과를 함께 하며 흥분 속에 환담을 나누었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성도들의 뜨거운 열기와 성령에 충만한 예배에 그들도 한마음으로 동화되어 은혜를 나누었다. 특히 주일 오전예배는 남미 최대 목사인 우루과이의 마르께스 목사가 설교해 주었고, 오후예배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한 아르헨티나 마르델쁠라따의 올리엘 목사가 설교했다. 이미 ‘Hay Victoria(승리가 있다)’로 명성을 얻은 올리엘 목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이 찬양을 부르며 성도들과 뜨겁게 어우러지는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슬라바 목사, 세르게이 목사, 소피아 목사도 작년에 이어 세미나에 참석했다.
세미나가 끝나면 곧이어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병든 자를 위한 집회」가 이어진다. 세미나에 참석한 대부분의 해외 목회자들도 이 집회에 참석할 것이다. 진정 우리가 그들을 대접하는 길은 그 목회자들 중에 단 한 사람이라도 변화되어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늘 말하지만 많은 사람이 국가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다. 단 한 사람의 변화가 가정을 회복하고 교회를 변화시키며 국가를 깨우는 것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소망하는 것도 그들이 예수중심으로 변화되어 지구촌을 성령으로 깨우는 역군이 되는 것이 아닌가! 그 중심에 우리 예루살렘이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이 일에 기도와 전도로 적극 동참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