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미문의 축복을 받자
2025년 새해를 맞이한 날부터 목사님은 기도의 불을 붙이시고, 마침내 리모델링한 노량진 교육관에서 직접 기도를 인도하셨습니다. 저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목사님은 귀찮지도 않으시나? 힘들지도 않으시나?” 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었지요.
저는 첫 주에는 참석하지 않다가 둘째 주에 기도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가보니 열성파 우리 성도들이 시작 전부터 성전을 꽉 채우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불을 꺼라’ 하시면서 남의 눈치 보지 말고 기도에 집중하라고 하시는데, 저도 기도를 하자 성령의 뜨거운 불이 임했습니다. 마치 38년 전 인천 숭의동 성전에서 금요철야가 부활한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그때도 불을 끄고 통로에 무릎 꿇고 새벽 4시까지 기도했었습니다. 그 첫사랑, 얼마나 갈망하고 사모했던지…. 조금 억지로라도 순종했더니 이런 감격을 맛보게 되었고, 그것이 마중물이 되어 첫사랑을 찾았습니다. 2시간 기도가 20분처럼 지나갔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마치 내 몸에 산소를 스프레이로 흠뻑 적시게 뿌려준 것 같은 상쾌함이 있었고, 수정같이 맑은 기분이었습니다. 귀신이 떨어져 나간 것이 분명했습니다. 불안증 때문에 힘들었는데 완전히 깨끗해졌습니다. 할렐루야! 이번 기도회를 통해 우리 목사님은 하나님이 크게 쓰시는 종이라는 것과 늘 함께 역사하시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기도회에 저도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여름철 시원한 참외 같은 전대미문의 축복의 별미를 제공해주신 하나님과 우리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진실하게 신실하게 살며, 낮아서 섬기는 자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