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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8호 목차 › 붕우칼럼

하늘나라 스타

1298호 · 2025-03-23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나 그 영화의 출연진, 스태프 모두 원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영화가 성공하는 것이다. 요즘 흥행의 기준이 되는 ‘천만 관객’ 영화가 되었으면 한다. 그러기만 하면 주연은 물론이요, 조연들까지도 일약 스타가 되어 명성과 상상 이상의 부귀를 거머쥐기 때문이다. 당연히 감독의 주가도 하늘을 찌른다.

영화 제작 시 주연이나 조연에 누굴 쓰느냐는 감독 마음이다. 감독은 ‘이 역할에는 어떤 사람이 맞을까?’ 깊이 고민하다가 결정한다. 그래서 택함을 받은 영화배우는 감독에게 감사하고,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 그런데 가끔 이미 스타인 배우 중에 감독의 말을 안 듣는 자들이 있단다. ‘내가 누군 줄 아냐?’며 목에 힘을 주는 거다. 누가 스타를 만들어줬는지 잊어버리고. 그런 자는 어찌 될까? 감독은 ‘너 아니면 사람이 없냐?’ 하고, 다음에는 절대 그 배우를 쓰지 않는다. 퇴출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감독이시다. 그분은 우리가 잘 되기를 누구보다 원하시고, 우리가 잘 돼서 당신의 이름이 높아지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어떻게 쓰실지, 어떤 역할에 어울릴지 많이 생각하시고 그렇게 만드셨고, 기회를 주신다.

그런데 가끔 감독이신 하나님으로 인해 잘 되고, 성공한 자들이 감독의 말을 안 듣는 경우가 있다. 사울이 그랬다. 누구 덕분에 지금의 자기가 있는지 잊은 거다. 그래서 아웃! 성경은 그런 자들에게 말씀하신다.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시107:10~11).

감독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하늘나라의 스타가 된다. 신명기 28장 1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은 스타가 되면 받는 축복이다. 그런데 전제가 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신28:1)이다. ‘감독의 말을 잘 들어야 스타가 된다는 말씀이다. 예수님이, 다윗이, 그리고 내가 그래서 스타가 되었다.

우리, 감독의 지시 따라 최선을 다해보자. 반드시 최고의 스타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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