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1296호 목차 › 객원컬럼

하나님께 맡깁시다

1296호 · 2025-03-09

진정한 건강은 마음의 상태에서 비롯됩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잠17:22)는 말씀은 우리에게 건강의 본질을 일깨워줍니다. 근심, 걱정, 분노는 우리 신체에 악영향을 미쳐 스트레스와 심지어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의지적으로라도 기쁘고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사정은 여야가 극한 대립을 하며 서로가 서로를 비방하고 주말이면 양측에서 대형집회를 열어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말들을 쏟아내다 보니 그 말을 듣는 사람들은 기쁨을 빼앗기고 분노를 표출하며 불안정한 정국에 대한 염려와 걱정으로 가득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상황을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걱정과 염려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길 때 우리는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환난 속에서도 기쁨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우리에게 서로 비방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비방은 결국 나에게 돌아와 큰 아픔이 됩니다. 비판을 피하고 싶다면 자신을 돌아보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재판관으로 세우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공정한 재판관이십니다. 우리는 서로를 물고 뜯기보단 기도하고,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하며, 화합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서로 비방한다고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비방하며 싸우는 것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어둠이 만연한 세상에서 믿음의 사람들의 기도와 행동이 필요합니다. 상호 비방을 멈추고, 서로를 이해하며 기도할 때 우리는 더 밝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목적이 정권을 잡아 나라의 통치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치인이 바뀐다고 해서 우리가 꿈꾸는 이상향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시는 분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정치인들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하며 부화뇌동하는 자는 우매한 자입니다. 분노로 일하지 말고 기도로 일해야 합니다.

마음의 기쁨과 상호 이해는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필수조건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염려와 걱정을 맡기고, 서로를 비방하지 않으며, 믿음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갈 때 이 나라와 민족이 하나가 되고 진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상화평 목사

a26881009@gmail.com

1296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붕우칼럼
세상을 보는 창
성경에서 배운다
내가 매일 기쁘게
특별기획
성경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