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사이트
얼마 전 대학원 수업에서 카트 없이 스마트폰으로만 장을 보는 한 여성의 신선한 쇼핑법이 담긴 영상을 보게 되었다. 이곳은 허마센셩(盒马先生:하마선생)이라는 중국 최대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최첨단 오프라인 슈퍼마켓으로 우리나라 이마트 같은 곳이다. 여성은 이곳에서 사려는 품목을 스마트폰으로 QR코드만 찍었을 뿐인데,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원산지, 유통과정까지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었고, 그 제품들은 그녀가 담지 않았지만 계산대 입구 그녀의 카트에 모두 담겨있었다. 이후 배송 서비스를 통해 방금 구입한 물품이 그녀가 도착하기 전 집에 배송되었다. 내가 마트에서 낑낑대며 카트에 물건을 담고, 포장을 하고, 주차장까지 어렵게 가져가서 집에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니라 QR코드만 찍었을 뿐인데 우리 집에 내가 아까 장본 야채나 생선 등이 도착해있는 것이다.
‘허마센셩’은 장을 보면서도 귀찮고 어려운 것을 싫어하며 당일 신선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잘 공략한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구현한 브랜드인 것이다.
총회장 목사님께서는 ‘인간은 날마다 새로운 생각을 하는 창조력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미 2019년부터 창조적인 생각을 한 ‘허마셴셩’의 첨단 유통구조를 보면서 ‘맞다! 더 혁신적인 생각이 멋진 인생을 만든다’고 확신했다. 우리는 창조주(Creator)를 믿는 창작자들(creators)인데 무엇을 못하겠는가?
이번에 설을 맞이하여 편의점에서 벤츠E클래스를 판다는 신문기사를 보았다. 편의점에서 삼각김밥만 파는 줄 알았는데, 1억이 넘는 자동차를 판다니 생각의 틀을 깨는 정말 놀라운 발상이었다. 성경에도 지붕을 뚫고 중풍병자 친구를 예수 앞에 내려놓은 친구들, 예수님을 보기 위해 뽕나무에 올라간 삭개오처럼, 우리도 나의 사업장에서, 나의 부서에서, 나의 교구에서 창조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고 노력해야 한다. 글로벌 처치를 실현하고 계신 총회장 목사님을 따라 ‘글로벌 인사이트’를 가진 예수중심교인들이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