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교회 다닌다며?’
지난 12일, 서울 청년부에서는 ‘교회 다닌다며?’라는 제목의 드라마예배를 드렸다. 믿음 생활을 하는 우리 청년들의 직장생활기를 리얼하게 그린 이 극은 주안에 있으면서 세상에서도 성공해야 하는 우리 크리스천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극의 내용은 이렇다. 한 무역회사에 다니는 ‘문대리(주인공)’는 크리스천이다. 회사의 특성상 주일에 출근을 요구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게 됨에도 불구하고 주일성수를 했더니 직장 상사에게 밉보여 인사고과에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또한 술을 먹지 않거나 회식 자리에 함께하지 않았단 이유로 고의적인 공적 빼앗기가 발생하며 사내에서 왕따를 당하게 된다. 이때, 문대리가 듣는 말인
‘교회 다닌다며?’는 조롱과 비아냥이기도 하고 힐난과 비판이 되기도 한다. 이런 상황 가운데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는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극이었다.
서울 청년부 담당 신현명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명품 가방 브랜드 MCM 김성주 회장의 이야기를 아십니까? 그녀는 ‘한국에서 사업을 잘하려면 술을 잘 마시고, 뻥도 잘 치고, 봉투도 잘 돌려야 해.’라는 업계의 관행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겠단 생각에 떳떳하고 당당하게 사업하였더니 CNN에서 아시아를 이끌어가는 여성 리더에 뽑힐 정도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 예수중심 청년들도 시대에 편승하기보다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며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는 복이 있는 자들(시33:12)이 됩시다.”라고 말했다.
총회장 목사님께서는 ‘정직하고 분명하면 떳떳하고 당당하다’라고 자주 말씀하시며, 항상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마10)고 강조하신다. 우리, 생각과 사고는 유연하되 죄악과 유혹 앞에 단호한 진짜 크리스천이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