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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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4호 목차 › 특별기획

내 사랑 목화꽃

1174호 · 2022-11-06

당신의 얼굴은 호수 위에 백조였죠

만민이 우러러볼 수 있게 세상을 비추셨죠

어둔 밤엔 달빛으로

골목길엔 가로등으로

나그네에게 손전등으로

어둔 방엔 호롱불로

외롭고 고달픈 심령엔 사랑의 불꽃이었죠

당신의 얼굴은

어두운 세상 망망대해

폭풍 속 길 찾아 헤매는 인생 부르는 등대

그 밝은 웃음진 얼굴이었죠

사랑하는 스승을 기리며

朋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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