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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도 우리에게 조건이 있다

1162호 · 2022-08-14

2022 하계산상집회(8월 11일~, 장성 예루살렘기도원)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16:10).

‘충성=최선’이다. 총회장 목사님은 기도원 집회 2주차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셨다.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단지 열심을 내는 것이 아니라 ‘사력(死力)을 다하는 것’임을 아침과 저녁 예배를 통해 보여주셨다. 그곳에 어찌 성령이 뜨겁게 역사하지 않을까.

목사님은 먼저 기도원에 온 것이 어떤 의미인지부터 깨닫게 하셨다.

“기도원에 오는 것은 그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러온 것이 아니다. 기도원은 첫째, 영적 목욕탕이다. 때를 벗겨내듯 죄와 거짓과 위선을 닦아내는 곳이다. 둘째, 종합병원이다. 상처 입고 병든 곳을 치료하기 위해 이곳에 왔고, 셋째로는 차량정비소. 차에 빨강 경고등이 들어왔는데 계속 타고 다니면 사고가 발생한다. 인생에 경고등이 들어왔을 때 얼른 재정비해야 사고를 면할 수 있다. 넷째, 기도원은 충전소요 주유소다. 기름 떨어진 자동차는 무용지물이다. 세상에 살면서 우리는 방전된 상태요, 기름이 바닥난 상태, 곧 갈급한 상태가 되었다. 기도원에서 하루 3시간 이상 기도하는 것은 영성을 100% 충전하기 위함이다. 다섯째, 여기는 전지훈련소다. 프로선수 세계에서는 1군 선수만이 대접을 받는다. 그러나 2군 선수도 훈련을 잘 받으면 1군에 영입된다. 기도원에서 영적 훈련을 받고 1군 선수가 된 자들이 많다. 세계 각국에서 왔던 주의 종들 중에서도 기도원에서 훈련 후 그 나라 최고의 목사가 되었다. 당신도 그렇게 될 수 있다.”

이어 목사님께서는 ‘하나님도 우리에게 조건이 있다. 즉 요구사항이 있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셨다.

“사람들은 말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이라고. 그러나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궁무진하지만, 요구사항이 있는 조건부 사랑이다. 왜냐? 우리를 좋은 길로 인도하시려는, 우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부모가 ‘이번 시험 잘 보면 컴퓨터 바꿔줄게.’ 하는 것은 공부 잘하라는 격려이고 바람이듯, 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의 마음도 동일한 것이다.

이를테면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5:8) 같은 것이다. 청결해야 하나님을 만나준다는 말씀이다. 이는 ‘회개하여 마음을 깨끗하게 해라, 죄짓지 마라’는 당부의 말씀이다.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막11:25)는 말씀도 잘 들여다보면 조건이 보인다. 먼저 용서해야 용서해준다는 말씀이다. 이는 남의 허물을 덮으라는 말씀이요, 남의 죄를 정죄하지 말고 용서하고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말3:7)는 말씀도 조건부 약속이다. ‘그리하면’이 조건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돌아가느냐? ‘십일조와 헌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거다. 그러면 엄청난 축복을 주신단다(말3:10~12).

‘그냥 주지, 왜 십일조는 내래?’ 하는가? 그냥 주면 복의 주인이 자기로 말미암은 줄 알아 거만해지고, 거만은 패망의 길로 몰아 하나님을 떠나게 되니 그것을 막고자 조건을 건 것이다.

복 받기를 원하는가? 하나님의 약속이 내 삶에 이뤄지길 원하는가? 그렇다면 먼저 하나님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고 행동하라. 하나님의 약속이 당신에게 속히 달려올 것이다.”

설교 후 목사님은 병든 자를 단에 올려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셨다. 소경, 귀머거리가 고침을 받으며, 더러운 귀신들이 소리를 지르며 떠나가는 성령의 역사가 뜨겁게 나타났다.

신묘수 전도사

굳은 팔이 펴졌다

더러운 귀신이 예수의 이름으로 떠나갔다

소경이 눈을 뜨고 남편과 감격의 포옹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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