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멋지게 설계합시다
인생을 멋지게 설계합시다
약 한 달 전, 저는 큰일을 앞두고 총회장 목사님께 마음에 부담이 된다는 말씀을 드렸다가 눈물 쏙 빠지게 혼이 났습니다. “어떠한 일이든 절대! 부담이 간다고 말하지 말라. 네가 말한 대로 된다는 말씀이 어찌 아니 이뤄지겠느냐. 매사 ‘나는 자신 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무엇이든지 나는 할 수 있다’고 말하고 기도해봐라. 왜! 안되는 것이 있겠냐?”
상대를 위로하기 위해 나도 그랬었다며 부정의 말에 동의하고, 눈앞에 닥친 문제를 놓고 믿음 없는 말을 내뱉었던 나. 이유 불문하고 부정의 요소가 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기에 내 입술에서 부정이 나왔음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부담된다’라는 말조차 용납하지 않으시는 목사님. 그분은 절대로 부정을 말하지도, 동의하지도 않는 분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일주일 전, 피로 누적으로 인해 전신에 찌릿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날이 며칠간 지속되었습니다. 저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에게 “피로가 쌓였나 봐요, 몸에 통증이 있어요.”라고 대답했던 저를 성령님께서 기도 가운데 알게 하셨고,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한다’(민
14:28)는 말씀이 뒤따라 생각났습니다.
‘오 주님! 제가 뱉은 말로 저를 아프게 했군요. 용서해 주세요.’ 회개한 순간부터
‘통증은 없다’라고 되뇌었더니 신기하게도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나의 말을 듣고 그대로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 놀라운 순간이었습니다.
나사로가 죽었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으시고 ‘나사로가 잠이 들었다’고 말씀하신 예수님. 그 예수님은 ‘항상 아버지께서 나의 말을 들으시는 줄을 안다’고 먼저 시인하고 죽은 나사로에게 나오라 명하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매사에 믿음의 말, 복 받는 말, 긍정의 말을 뿌려 우리가 말한 대로 행하신다는 약속의 하나님을 경험해봅시다. 우리의 운명은 마음에서 나오는 말대로 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마음속에 있는 부정은 뿌리째 뽑고 멋지고 아름다운 말로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봅시다!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하여 만족케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잠18:20~21).
김진실 사모
나를 빛나게 해주는 사람
SNS의 유명한 셀럽(유명인, celebrity의 줄임말) 중에서 ‘bonpon511’이라는 이름의 부부가 있다. 이 유명한 실버 부부는 60세가 넘었고, 부부생활은 40년이 넘었다. 이들 부부는 언제나 커플룩을 입고 두 손을 꼭 잡은 채로 사진을 찍는다. 은빛 머리의 노부부는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늘 단란하게 지낸다. 이들의 사랑은 여러 권의 책으로도 발매되어 한국에서도 많이 번역되었다.
나도 이들 노부부처럼 살고 싶었다. 남편과 상의 후, 꽤 오랜 시간 함께 커플 옷을 입으며, 짧은 거리도 손을 꼭 잡고 걸었다. 그러나 같은 옷을 입고, 손을 늘 잡고 다닌다 해서 귀엽고 다정한 부부가 되지는 않는다. 많은 부부가 그러하듯이, 우리도 부단히 싸우고, 치열하게 다투고, 자주 언쟁하고 울었다. 하지만 그 끝에는 잘못을 인정하고 빠르게 사과하는 나와 언제나 크고 넓은 마음으로 나의 부족함을 다 받아주는 남편의 넓은 마음이 있었다. 그렇게 어우러져 우리는 하나가 되고, 늘 행복한 부부로 지낼 수 있었다.
성경 속에도 많은 부부가 등장한다. 최초의 부부가 된 아담과 하와, 서로 사랑했던 이삭과 리브가, 남편 나발과 달리 지혜로웠던 아비가일, 기뻐 춤추며 찬양하는 남편 다윗을 보고 그를 업신여겼던 미갈, 반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했던 사가랴와 그와는 달리 믿음으로 요한을 낳은 엘리사벳, 그리고 열심으로 바울을 도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많은 부부를 떠올리면서 내린 결론은 바로 이 성경말씀이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엡5:22~28).
이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답고 합당한 부부의 모습이다. 이 말씀대로만 살면 화목한 부부, 행복한 가정이 된다.
전훈지 집사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생명의 기원에 대해 두 가지 믿음이 있습니다. 하나는 ‘모든 생물은 하나의 공통 조상에서 갈라져 나왔다는 믿음’인 진화론이고, 다른 하나는 ‘창조주에 의해 개별적으로 창조되었다는 믿음’인 창조론입니다. 둘 중 어느 것이 더 타당한지는 근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라는 책을 보면, 조너선 로서스는 에서 ‘척추동물, 영장류, 이들 종의 앞다리 구조는 기본적으로 같다. 그렇다면 이들이 모두 같은 조상에서 나왔고, 다리는 서로 다른 목적에 맞게 자연선택으로 개량되었으리라는 것은 지극히 타당한 결론이다.’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뒷받침할 근거는 고양이와 토끼의 앞다리 엑스레이 사진뿐입니다.
처음 진화론을 주장한 찰스 다윈은 에서, 이 이론이 본인의 믿음임을 밝히며 본인 스스로도 여러 가지 의문들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중간 단계의 생물환경을 갖춘 중간 지역에서 우리는 왜 유연관계가 가까운 중간 단계의 변종들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인가?’, ‘이 이론에 따라 수없이 많은 중간 단계의 생물들이 존재했어야 한다면, 우리는 땅속에 묻힌 수많은 생물을 왜 발견하지 못하는 것인가?’
이에 대해 다윈은 과거에 존재했던 생물들에 관한 증거는 단지 화석상으로만 나타난다고 했으면서도, 화석에서 진화 중인 동물들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의문에는 ‘화석의 기록은 극도로 불완전하며 끊어진 부분이 많고, 지질학적 기록도 불완전하다.’며, ‘벌레를 잡아먹고 사는 네발짐승이 어떻게 날아다니는 박쥐로 변했는지를 질문한다면 사실 내가 제시할 수 있는 대답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찰스 다윈은 망원경이 ‘인간의 높은 지성이 오랫동안 작용함으로써 완벽하게 개선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인간의 눈도 누군가의 높은 지성으로 형성되었다고 유추하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했지만 ‘이러한 추론이 너무 지나친 것은 아닌가? 창조주가 인간의 지성과 비슷한 지적 능력을 갖고 일한다고 가정할 권리가 우리에게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결국 창조론과 진화론의 차이는 절대 주권자인 신을 인정하느냐, 아니면 부정하느냐에 있습니다.
창조론의 근거 역시 화석에 있습니다. 화석들을 보면 모든 생물이 제각각의 특징을 지닌 채 개별적으로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과학 뉴스는 수천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식물을 먹고 살았던 곤충 화석을 보도하고 있었는데, 놀라운 것은 화석 식물과 화석 곤충이 오늘날 살아있는 식물 및 곤충과 똑같은 모습이었다는 것입니다. 수천만 년이 지났지만 진화는 없었습니다.
은행잎은 화석기록에서 가장 흔한 나뭇잎 중 하나인데, 현재의 은행잎과 2억 년 전의 은행나무 잎이 동일합니다. 은행나무의 특징을 좀 더 자세히 보자면, 30억 개의 DNA 염기쌍을 가진 사람의 유전체(genome)에 비해, 은행나무는 106억 개의 염기쌍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유전체를 갖고 있고, 사람은 2만 3,000여 개의 유전자를 갖고 있지만, 은행나무는 4만 1,840여 개의 유전자를 갖고 있습니다. 다양한 환경적 공격에 대한 은행나무의 복원력은 탁월해서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에서도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생명체 중 하나였습니다. 살아있거나 멸종된 나무 중에서 은행나무와 유사점을 가진 나무들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나무에서 진화한 흔적도, 또 다른 나무로 진화한 흔적도 없습니다. 은행나무도 인간보다 월등히 높은 지성을 가진 창조주에 의해 창조된 것입니다.
성경의 맨 첫 장에는 하나님이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라는 사실을 명확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신이 모든 만물의 창조주라는 것보다 더 자랑스러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히 모든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합니다.
박영신
확성기 효과
「말하는 대로」라는 노래를 좋아한다.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될 수 있다고 그대 믿는다면….”이라고 열창하는 소절은 들을 때마다 소름이 돋는다. 말에는 힘이 있다. 그렇기에 원하는 모습을 그렸고, 계속 내뱉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만으로 정말 꿈이 현실이 될까? 나는 부자가 될 거라면서 인터넷 쇼핑만 하고 있다면, 교수가 될 거라고 말하면서 넷플릭스만 보고 있다면 과연 그 말은 힘이 있을까?
사람은 누구에게나 욕망이 있다. 욕망이 구체적인 현실이 되려면 우리는 액션을 해야 한다. 움직이지 않으면 그저 몽상가, 허풍쟁이가 될 뿐 주변의 누구도 그 사람의 말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리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는다. 나는 말의 힘을 믿는다. 진짜 꿈같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하더라도 내가 말한 대로 이루어진 것을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었다. 지금 교회 신문에 연재하고 있는 것 역시 몇 년 전 ‘믿음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나도 연재해야지’하고 말했던 것의 씨앗이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이니 말이다. 말이 행동이 되기 위해선 사실 꽤 큰 에너지가 필요하다. 나는 말이 행동이 되도록 하는 그사이에 ‘공표’라는 중간 과정을 넣었다. 이건 매우 효과적인 촉매제(trigger)가 된다.
18년 전, 사회복지 분야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핸드폰 프로필 명을 「미래 복지부 장관」으로 바꿨다. 부모님 핸드폰에 저장된 나의 이름도 「복지부 장관 딸」이 됐다. 심지어 나의 핸드폰 프로필을 보신 총회장 목사님께서 설교 중 필자의 얘기를 하셨고, 필자를 볼 때마다 「복지부 장관」이라고 불러주신다. 난 그저 나만이 아닌 타인이 볼 수 있는 곳에 기록했을 뿐인데 마치 확성기에 대고 외친 셈이 되었다. 더는 혼자만의 넋두리가 아닌 그 말은 무게를 갖게 된 것이다. 사회복지가 뭔지도 모른 채 「미래 복지부 장관」으로 프로필 명을 바꾸면서 스스로 염치없는 나에게 고개를 저었으나 지금까지 살아오는 내내 나를 쫓아다니고 있다. 때론 내가 한 말의 중압감에 녹다운이 될 때도 있지만, 나 스스로 각성될 뿐 아니라 다음 스텝을 밟을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결국 최종의 목표를 위해 하나, 둘 세운 바람은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적어도 거짓말쟁이가 되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 기도하며 애쓴 덕분이다. 이것이 ‘확성기 효과’이다.
가끔 말의 능력만을 주장하는 사람을 볼 때가 있다. 이는 밭에 씨앗만 뿌려놓고 제 할 일 다 했다고 놀러 다니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이 말하는 대로만 시행하는 분이 아니다. 인생이나 신앙 모두 땀 흘린 만큼 풍성해지고 성장하는 것. 바로 공의의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칙이다. 또한 야고보서 2장 22절 말씀처럼 믿음의 결실은 행함이다.“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약2:22)”
필자는 여전히 목표가 생기면 어김없이 카톡(SNS)을 활용해 공표한다. 행동하기 위해서다. ‘나 오늘부터 무엇이 될 거야’라는 혼잣말은 힘이 없다. 무엇보다도 의지가 약한 내가 나밖에 듣지 못한 말은 언제든 주워 담을 수 있으니 말이다. 당신이 무언가 되기를 원한다면, 무엇을 이루고 싶다면 ‘확성기 효과’를 일으켜 보자. 그러면 꿈은 무게를 갖게 되고, 중력의 힘을 받아 결국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다.
날마다 계획하고 생각하고, 기도하며 행동하고, 인생의 꿈을 이루어가는 좋은 말을 통하여 우리의 삶 속에서 믿음에 결실을 보는 감사한 날이 되기를 소망한다.
Dr. 권정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