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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물건도 질이 좋아야 인기가 좋다(마5:13~16)

1117호 · 2021-10-03

언젠가 한 젊은이에게 이렇게 충고한 적이 있습니다. “이봐, 6년 된 산삼은 누구나 먹을 수 있다네. 10년 된 산삼도 돈 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먹을 수 있지. 그런데 말이야, 100년 된 산삼은 산삼이 사람을 고른다는 것을 아나? 자네가 100년 된 산삼이 된다면 국가가, 기업이 자네를 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네가 국가를, 기업을 택할 수 있다네. 그런 사람이 되게.”

맞습니다. 품질이 좋으면 어느 나라에서든, 어느 기업에서든, 어느 나라 사람에게든 대접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품질이 나쁘면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당하게 되지요. 세계를 주름잡던 소니(SONY)가 밀려나고 삼성이 시장을 점유하듯 말입니다. 절대 고객은 품질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시장경제원리입니다.

그렇다면 이 원리가 물건에만 적용될까요? 아니올시다. 저는 이 원리는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도 질이 좋아야 잘 팔리는 법이니까요.

먼저 육적인 질부터 논해볼까요? 몸이 건강해야 다음을, 미래를 논할 수 있습니다. 더러운 그릇은 닦으면 쓸 수가 있지만, 깨진 그릇은 못 쓰기 때문입니다.

어느 CEO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한다고 하자 많은 학생은 물론 교수들까지 이 강연을 들으러 몰려들었습니다. 성공 담화를 듣기 위해서였습니다. 박수를 받으며 등단한 강사는 바로 준비된 칠판에 ‘1,000억’이라고 썼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저의 재산이 이 정도 됩니다.” 그러자 다들 ‘우와’ 하며 함성을 질러댔습니다. “그렇다면 이 부(富)를 어떻게 거둘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1,000억에 0이 세 개 있지요? 맨 마지막 ‘0’은 ‘노력’입니다. 노력 없이 거둘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있는 ‘0’은 ‘관리’입니다. 자신을 관리하지 못하면 절대 성공할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의 ‘0’은 ‘가족’입니다. 가족은 성공의 동기를 만들어주고, 가족이 최대의 힘이니까요. 그럼 이제 ‘1’이 남았네요. 이 ‘1’이 없으면 뒤에 있는 ‘0’은 아무리 많아도 ‘0’에 불과합니다. 그렇다면 이 ‘1’은 무엇일까요? 이것이 바로 ‘건강’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돈도, 가족도, 명예도 다 없습니다. 이 세상에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그렇습니다. 건강을 읽으면 아무것도 아닌 ‘0’의 인생이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마16:26)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에게 인색하지 마세요. 좋은 음식도 먹여주고, 좋은 약도 먹여주고, 적당한 운동도 해서 내 몸이 건강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 위에 다음 것들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둘째는 혼의 품질입니다. 세상은 대개 이 혼적인 질로 사람을 평가합니다. 지식이 있느냐 없느냐, 기술이 있느냐 없느냐, 실력이 있느냐 없느냐, 말에 교양이 있느냐 없느냐…. 실력이 뛰어나고 기술이 남다르고 지식이 출중하고, 인격이 갖추어져 있으면 사회에서 대접을 받습니다. 잘 팔리고, 서로 모셔 가려고 경쟁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실력도, 기술도, 지식도, 인격도 뛰어나게 될까요? 노력하면 됩니다. 성공은 신화나 기적이 아니라 노력이라는 비료를 줄 때 얻게 되는 열매입니다.

오늘의 제가 된 것은 두 친구를 잘 사귀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기도와 노력이라는 두 친구입니다. 사실 기도도 노력입니다. 성경은 찾고 구하고 두드리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곧 기도요, 노력이기 때문입니다. 그 덕분에 농사꾼의 아들인 제가 세계 70여 개국에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공부하세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섭렵하세요. 기술을 익히고 개발하고 연구하세요. 부지런히 노력하는데 왜 취직이 안 되겠습니까? 왜 승진이 안 되겠습니까? 왜 장사가 안 되겠고, 왜 수출이 안 되겠습니까? 코로나 때문에 안 된다고요? 핑계일 뿐입니다. 이런 와중에도 잘 나가는 사람은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장사 잘 되는 집은 문 앞에 줄을 섭디다. 그런 자가 누구냐? 부지런히 노력한 사람들입니다. 노력이라는 무기를 누가 당하겠습니까!

여러분, 성경에는 “지혜 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 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잠24:5)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당연하신 말씀입니다. 뛰어난 지식이, 뛰어난 기술이, 뛰어난 실력이 힘이요, 돈이요, 명예요, 내일의 희망입니다. 그러니 오늘부터 게으름을 벗어버리고 부지런히 노력하여 내 주가를 높입시다.

또한 인격의 질도 노력해야 좋아집니다. 성경에는 덕에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덕이 지식을 앞선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지식을 가졌다고 해도, 뛰어난 기술을 지녔더라도 덕을 겸비하지 않으면 그것은 사상누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격의 질 때문에 추락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고 있지 않습니까? 음담패설이나 하고, 음행이나 저지르고…. 그러면 안 됩니다.

이 말씀을 늘 심비에 둡시다.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벧후1:4~7).

다음은 영적인 품질을 높여야 합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고 영적인 품질로 우리를 평가하십니다.

영적인 질을 높이는 것이란 분명한 신앙, 확실한 신앙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영적인 질이 좋은 자를 택하사 그와 일하시고, 그를 축복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알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 곧 850대 1의 정면 대결을 펼치기 전, 엘리야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찌니라”(왕상18:21). 엘리야의 확실한 신앙이 3년 6개월 동안 닫혀있던 하늘 문을 열었습니다.

또한 여호수아도 분명한 신앙을 보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당부합니다.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24:14~15).

신앙은 타협의 대상이 아닙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올곧은 신앙이 되어야 하나님께 인정을 받게 됩니다.

저는 ‘불신자의 사후의 영이 귀신’이라고 주장하다 기성 교계에서 제명되었습니다. 그 말만 접었으면 충분히 편안하게 목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경험했기에 흔들릴 수 없었습니다. 그런 저를 하나님께서 인정하사 ‘명성’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너희도 영적인 질이 높여라.” 하시며 이렇게 경고하고 독려하십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계3:15~16).

영적으로 품질이 좋은 자는 그 안에 하나님의 DNA가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 만사형통은 물론이요, 신명기 28장의 축복이 그의 것이 되어 누구나 우러러보는, 산 위의 동네 같은 존귀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왜 다들 명품, 명품 할까요? 품질이 좋은 것을 물론이고, 소장하면 괜히 나도 명품이 되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명품인생은 명품을 걸친다고, 명품백을 든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육의 품질을 향상시킬 때 명품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질적 향상을 위해 질주하는 자가 됩시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You can do it!’ 할렐루야!

옥(玉)도 다듬지 않으면

돌에 불과하다

아는 것이 없으면

할 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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