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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1117호 · 2021-10-03

방역 당국은 곧 우리 사회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란 ‘코로나와 함께’라는 뜻으로,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기보다는 백신 접종을 늘리는 등의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준비한다는 방역 전략이다.

나는 이런 생각을 해봤다. ‘위드 코로나’처럼 우리는 늘 마귀와 악한 영과 귀신과 함께 사는 ‘위드 귀신’의 생활을 하고 있다. 그것들은 바다의 모래알처럼 많은데, 틈만 나면 우리를 감염시켜 아프고 고통스럽게 하고, 심지어는 죽게도 만든다.

마귀는 영존체이므로 죽여 없앨 수 없다. 우리와 늘 함께 산다. 그러나 대책은 있다. 하늘과 땅과 땅 아래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신 성령으로 충만하면 마귀와 악의 영과 귀신들을 완전히 죽일 수는 없지만, 내어 쫓을 수 있고, 그것들이 내 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위해 백신을 맞아야 하듯, 우리는 늘 성령충만이라는 백신을 맞아야 한다. 백신도 한 번 맞는다고 평생 그 효과가 있던가? 아니다. 벌써부터 2회 백신 접종을 마쳤어도 다시 1회 더 접종해야 한다는 부스터 샷(booster shot)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 않은가. 성령충만을 받았다고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 계속 기도로 성령충만을 유지해야 악한 것들에게 감염되지 않는다. 그래서 성경은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살전5:19)라고 당부하시며, 그러려면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강조하신다(살전5:17).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도 이 땅에 계실 동안 마귀의 공격을 받으셨다. 그러나 그분은 40일간 금식기도로 성령충만 하셨기에 이길 수 있었다. 또한 성령을 받으신 후에 공생애를 시작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백신을 맞고 시작하신 것이다.

사는 동안은 마귀의 세력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없다. 그래서 백신을 맞듯 늘 기도로 성령충만을 입어야 한다. 백신도 각각 효능에 차이가 있듯 한 시간 기도한 사람과 네 시간 기도한 사람의 효능은 다름을 아울러 알자. 성령충만을 입으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위드 하나님(with God)’이 된다. 그런 자를 누가 당하겠는가.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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