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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예수님

1117호 · 2021-10-03

2007 제11회 세계목회자 영성세미나(장성 예루살렘기도원)

“나는 백과사전 같은 사람은 좋아하지 않는다. 백과사전을 활용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온갖 지식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생활에 접목하지 못하는 사람은 싫다. 사회에 이바지하고, 남을 선도하고, 지도할 수 있는 자가 진정한 지식인, 참 지식인이라 할 수 있다.”

목사님이 붕우칼럼을 통해 하신 말씀이다. 학교 때 선생님도 이런 말씀을 했다.

“위대한 작가나 철학자의 글, 사상을 아는 것만으로는 아무 의미가 없다. 그 의 생각, 통찰이 오늘의 나에게 어떤 의미가 되느냐가 진정 중요하다.”

과거도 아니요, 미래도 아닌 오늘,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적용될 수 있어야 진정한 지식이란 말씀이란 뜻에서 일맥상통한다.

목사님은 또한 성경읽기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씀하셨다.

“성경을 백독했다고 자랑하는 것보다 성경의 한 말씀이라도 읽고 깨달아 생활에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이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는 과거나 미래가 아닌 지금 우리 앞에 현존하는 문제를 해결해주시려 이 땅에 오신 분이다. 만일 죽음 다음의 문제만을 위해 오셨다면, 공생애 사역의 대부분을 귀신 쫓고 병 고치는 일에 그토록 매진하실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야고보 사도도 말씀했다.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약2:15~16).

목사님도 이 점에 대해 말씀하셨다.

“지금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에게 ‘예수 믿고 천국 가세요. 예수 안 믿으면 지옥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그에게 복음이 될 수 없다. 그러면 ‘지옥요? 지금 내 삶이 지옥인데 그 지옥이 이보다 더하겠어요?’라며 마음 문을 굳게 닫을 것이다. 복음이 무엇이냐? 말 그대로 ‘복된 소리’인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란 그 가난에서 벗어나 잘 살 수 있다는 소식이다. 병든 자에게 복음이란 그 병에서 고침 받는 길이 있다는 소식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우리 앞에 현존하는 문제를 해결해주러 이 땅에 오신 분이다.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자의 마음 문을 열 수 있는 복음은 ‘당신의 가난과 질병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있다. 바로 그 길이 예수다. 예수 믿으면 가난에서, 질병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내가 목회에 성공한 비결도, 예수께서 3년 공생애의 3분의 1을 귀신 쫓고 병 고치는 사역을 통해 전도하신 것처럼, 그의 제자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며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도 살아계신다는 것, 곧 예수 그리스도의 현재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말씀하시지 않았나.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요4:48). 내 목회 37년 동안 전국과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할 때 내가 한 것은 다른 것이 없다. 오직 그분의 말씀에 의지하여 하루 7시간 이상 기도하고 나가서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며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못하신다, 성경의 말씀은 오늘도 믿는 자 속에서 그대로 역사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다시 오신다는 소식을 전한 것이다. 왜 세계 목회자들이 한국까지 몰려와 배우려했을까? 바로 나와 함께 역사하신 성령의 능력을 받으려는 것 아니겠는가.”

혈루증으로 고통 받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고 고침 받은 사건, 소경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만나 눈을 뜬 사건, 문둥병자, 중풍병자, 귀머거리, 벙어리, 앉은뱅이 등 수많은 병자들이 예수님을 만나 고침 받은 사건이 성경에 무수히 기록되어있다. 간음하다 현장에서 걸린 여인, 여섯 남편을 둔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 등 삶의 고통 속에 있던 자들도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얻었다. 예수는 모든 문제의 해결자요, 우리의 힘과 구원이 되시는 분임을 믿고 고백하며 나오는 모든 이에게 예수님은 현존하는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신다. 이것이 우리가 전할 복된 소식이다. 할렐루야!

한은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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