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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호 목차 › 성도들의 간증

꿈은 이루어진다. 기도하자!

1109호 · 2021-08-08

저는 원주예수중심교회 최미영 집사입니다.

둘째 아들인 경찬이는 7살이 되었는데도 말을 거의 안 하고 유치원에서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여 대부분의 수업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주변에서는 병원에 가서 진료 받고 검사도 해보고 언어치료도 해보라고 권했지만, 지방이라서 어린이 전문병원(서울)으로 가보려면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기도하며 고민 끝에 5월 초 서울어린이전문병원에 예약(6월 10일)을 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병원에 가기 전에 총회장 목사님께 자세히 상담을 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고 하셔서 본부에 전화를 했더니 총회장 목사님을 만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예배 후에 만나는 것이라고 하여 5월 19일 수요예배 때 인천교회로 갔습니다. 그날 설교 제목이 ‘살기 원하면 주의 종의 말을 하나님 말씀으로 들어라’였습니다.

예배 후에 총회장 목사님께 경찬이의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경찬이를 안수해주시고 ‘집에 가서 목욕시키고 믿음으로 “아빠”부터 가르쳐라. 반드시 말을 잘할 것이다.’라고 하셔서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5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5시간씩 작정기도를 시작했더니 응답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첫날부터 옹알이처럼 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6월 5일에는 저녁 식사할 때 “아빠”라고 말을 하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 정확한 발음으로 “아빠, 엄마, 형아…”, 말을 하는 것입니다. 6월 21일, 경찬이가 유치원에서는 처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자리에 앉아서 율동을 따라 하는 모습을 선생님이 동영상으로 찍어 보내주셨고, 집에 와서는 종이에 ‘아빠, 엄마, 형아’를 써놓고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소리 내어 읽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평소에 글씨는 너무 잘 쓰는데 읽지를 못해서 애를 태우던 터라…. ‘이것이 꿈은 아니지요?’라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작정기도 시작 후 경찬이가 교회 정수기 옆에 라고 쓰여 있는 글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보는 사람마다 손을 잡아끌고 읽어 달라 하며 집이나 유치원에 가서는 종이에 매일 계속해서 쓰더니 정말로 꿈같은 일이 일어났답니다.

또 보너스로 7월 3일에는 이사하면서 집주인(조장님 부부)께서 전자제품을 새것으로 구입해주셨습니다.

너무나 부족한 제가 한 것은 목사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순종하여 기도한 것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복을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또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으며 죽음의 문턱까지 갈 뻔했던 친정엄마도 그날(5월 19일) 목사님께 전화로 기도 받고 며칠 뒤에 퇴원하셔서 현재는 집에서 놀라운 속도로 빠르게 회복 중이랍니다.

2년이 넘도록 경찬이의 말문을 열어달라고 수없이 기도했지만 입을 굳게 닫고 있는 경찬이를 보며 실망도 하고, 혹시 평생 저렇게 말을 못하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을 때마다 말씀을 주시며 위로해주시고, 기도해주시며 넘치는 사랑으로 도와주신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전도사님, 부모님을 비롯한 성도님께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성장하며 변화되는 경찬이의 모습을 보며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담임목사님이 늘 하시는 말씀처럼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은 총회장 목사님을 만난 것입니다. 총회장 목사님의 믿음과 지혜를 본받아 들림 받는 그날까지 참고 인내하며 한눈팔지 않고 잘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주예수중심교회

박주성, 최미영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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