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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에서 새 마음으로

1093호 · 2021-04-18

새 집에 이사했다고 새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간판을 새로 달았다고 장사가 잘 되는 것도 아니다. 새로운 마음과 결단이 있어야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중고등부와 대학부는 노량진에 위치한 새 교육관에서 매주 토요예배를 드린다. 코로나로 인하여 모두가 참석할 수는 없는 실정이지만 전셋집을 전전하다 드디어 내 집을 마련한 기쁨은 모두가 매한가지, 이곳에서 중고등부를 담당하고 있는 이현승 목사와 대학부 신혁주 전도사를 만나 앞으로의 다짐과 계획을 들어보았다.

먼저 이현승 목사는 “이전에 총회장 목사님이 ‘중고등부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하고 물으셨을 때 파이프가 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목사님이 추구하시는 신앙의 정수를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파이프가 되어 중고등부를 통해 제2의 이초석 목사님이 나올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저의 목표요, 제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덕분에 온라인을 통한 새벽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라는 두 검을 가지고 부흥의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도록, 또한 목사님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학부 신혁주 전도사는 “대학부는 첫째, 겸손한 대학부, 둘째는 섬기는 대학부, 셋째 순종하는 대학부를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1세대 믿음을 이어받으면서도 그분들을 섬기는 겸손한 마음과 영혼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기는 신앙,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나 자리에 망설임 없이 순종하는 대학부가 되고자 합니다. 또한 먼저 올해 안에 우리 대학부가 이 교육관을 채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교육관이 젊은 영혼들로 차고 넘쳐 수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이, 그래서 아이가 자라면 부모가 아이에 맞는 옷을 사주는 것처럼 더 큰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 대학부와 저의 목표입니다. 떠난 영혼들, 코로나로 인하여 침체된 영혼들, 그리고 새로운 영혼을 받아들일 충분한 자세가 되어 있고, 그들을 찾아 나서는 일에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도, 예수중심교회의 장래도 이들에게 있음을 부인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들이 더욱 분발하여 주기를, 그래서 부흥하고 성장하여 주기를 기도한다. 아울러 젊은이의 기백과 도전, 그리고 무한한 상상력이 넘치는 중고등부와 대학부가 되길 바란다.

신묘수 전도사
교단소식

환경을 이기고 승리하라!

4월 8일, 이시대 목사님은 새로 이전한 노량진 교육관에서 서울 교역자 교육을 실시하셨다. 이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활동이 위축된 교역자들에게 돌파구를 제시하기 위함이었다.

“세상은 코로나와 전쟁 중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로 인해 적자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과 사업체와 교회는 있습니다. 그들은 환경과 싸워 이긴 자들입니다. 이 코로나라는 환경을 피할 수 없다면 이 환경과 싸워 이겨 전화위복의 기회를 삼아야 합니다. 실제로 어떤 식당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배달로 승부를 걸어 흑자행진을 하고 있고, 모 항공회사는 여객기를 화물운송용으로 용도 변경하여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저도 코로나 때문에 JC아카데미를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총회장 목사님께서 ‘이대론 안 된다, 일어나라’고 하시는 통에 번쩍 정신이 들어 생각해보니 코로나 때문에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게을러서 안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게으름을 합리화 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 즉시 실행하여 지금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JC아카데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리는 변하지 않지만, 진리를 전하는 방법은 시대에 따라 변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한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원격화상프로그램 ZOOM을 이용하여 구역예배를 활성화하십시오. ZOOM은 원격회의시스템을 말하는데, 구역식구들이 화상으로 다 같이 예배를 드리기에 최적화된 시스템입니다.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환경을 이길 대안이니 활용하세요. 그리고 다음 주부터 목사님들께 상황을 보고하세요. 세상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에 적응하지 못하면 국가도, 기업도, 개인도 퇴출당하게 됩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여러분에게도 이제부터 이 룰을 적용할 겁니다.

그다음으로 말씀드리고픈 것은, 내가 우리 교단의 최고의 목사, 최고의 전도사가 되겠다고 다짐하십시오. 우리 교단의 여러 목사, 전도사 중에 내가 최고의 목사, 최고의 전도사가 되겠다고 결심하라는 겁니다. ‘어떤 목사도 있고, 어떤 전도사가 있는데 내가 어떻게 최고가 되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이 여러분을 진보하게 할 것이고, 여러분에게 교육을 받는 성도들을 진보하게 할 것입니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하면 될까요? 책을 많이 읽으세요. 성경은 물론이고 성경에 관련된 서적과 신문, 그 외에 성공자들이 쓴 책들을 많이 읽으세요. 욥기서 8장 9절 말씀처럼, 우리의 지식은 망매(茫昧)하니 앞서 간 자들이 경험하고 터득한 것들을 책으로 배워야 합니다. 알아야 성도들을 가르칠 것 아닙니까? 총회장 목사님도 지난 설교 때 성공한 목회자들에 관한 책을 다 섭렵하셨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저도 기독서적은 물론 많은 책을 수없이 읽었습니다. 선천적으로 특별한 사람은 없습니다. 특별한 노력이 특별한 사람을 만드는 법입니다. 우리 교단에서 최고의 목사요, 최고의 전도사가 되는 길은 우리 교단에서 최고로 노력하면 됩니다. 총회장 목사님이 ‘내 인생은 내가 만드는 작품이다’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오늘 집에 가시걸랑 침대 맡이나 책상 앞에 ‘나는 우리 교단의 최고의 목사다, 최고의 전도사다.’라고 써놓으세요.

여러분이 성장하면 먼저 내가 알고, 하나님이 아시고, 성도들이 알게 됩니다. 디모데전서 4장 15절에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죽을힘을 다해 노력하고 공부하십시오.

입다나 나오미나 에스더…, 딱히 기대할 것이 없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그들도 환경을 탓하지 않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정신으로 노력하여 역사에 남는 위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하면 됩니다. 한 번 해봅시다.”

불확실한 이 시대에 확실한 길을 제시해주셔서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다. 배움의 끝은 실천이다. 이 실천이 예수중심교단 제2의 부흥과 도약을 꿈꾸게 한다.

신묘수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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